[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공연은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라인업은 영화제 슬로건 '수페라스켄도(초월하다)'에 맞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9월 6일에는 김푸름, VIVIZ, QWER, 이무진, 현진영이 무대에 오른다. 7일에는 DISH CRIMSON, tripleS, AIMERS, 한승우, 김현정, 김수철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주년을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행복 밥상 전달식'에 동참했다. 행복 밥상 전달식은 직접 만든 따뜻하고 맛있는 밑반찬을 교육 복지 안전망 대상 학생의 가정에 제공하는 행사로, 2022년 겨울방학에 시작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11일 학교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9일 연서면 농어민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지구협의회와 매년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 동안에 성장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 밥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세종시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이미자 본부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관내 100개 가정에 행복 밥상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다양한 밑반찬을 지역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듬뿍 담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방학을 위해 교육청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는 최근 제천영육아원과 함께 '청소년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단은 제천영육아원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와 공단의 역할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공단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초석으로 기획됐다. 김숙희 지사장은 "이번 공단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에게 공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작년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했다. 이후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이 최근 이음봉사단과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이징인플레이스사업의 일환인 '디자인하우스 사업'을 위한 것으로, 주거 취약 노인의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안전생활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거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 정보 교류 및 활동 연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제천복지재단은 사전에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래식 화장실 사용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45가구를 발굴했다. 이 중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해 이음봉사단과 함께 연차별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유용식 이사장은 "재단과 봉사단이 힘을 합쳐 주거 취약가구의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석 이음봉사단 대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음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여름방학 진로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로야! 미래 업고 뛰어!'를 주제로 지난 9일까지 5일간 열린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했다. 진로교육원은 사전에 진로 캠프 프로그램 개발단을 구성해 분야별로 문제해결형 진로 체험 수업을 마련했다. 진로 캠프는 '모두의 꿈, 진로와 함께' 주제 특강과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원정대'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체험 △3D프린팅 △코딩과 드론 등 6개의 신산업분야와 △댄스 △보컬 △연극 등 6개 한국 문화(K컬처) 분야로 짜여졌다. 학생들은 드론 조종, 로봇 택배 시연, 연극, 댄스 등 자신의 꿈을 펼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완성 작품은 교육청 대강당 로비에 전시했다. 캠프 마지막날 열린 '꿈을 향한 여정' 공유회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꿈을 나누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신산업, 한국 문화(K컬쳐)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혁신적이고 다양한
[충북일보] 세종시의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카드 발급이 개시 이틀 만에 1만1천건을 넘어섰다. 이응패스 시행 전 발급 목표로 잡았던 4만 건과 비교하면 발급률 27.5%로,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촉진형 월정액권 이응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이응앱과 이응패스 누리집,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찾아가는 카드발급 서비스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틀간 발급을 신청한 건수가 1만1천을 넘어섰다. 애초 시는 다음 달 10일 이응패스 시행 전 카드발급 목표를 인구 대비 10% 수준인 4만 장으로 세웠고, 이틀 만에 27.5%를 달성했다. 월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된 셈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 누리집, 사회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쏟아진 다양한 질문과 자발적인 답변을 통해서도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24개 읍면동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카드 발급서비스' 첫날인 8일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몰려 카드 신청에 혼선을 빚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충북일보]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최근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충청북도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충북 80호 회원으로, 제천과 단양지역에서 꾸준히 고액 기부를 실천해 온 지역사회의 중요한 후원자다. 그는 자신의 기부 활동을 '인생 버스킹'에 비유하며, 아직 목표의 절반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의 이러한 복지 철학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바라며,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단양군의 미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캠프를 운영했다. 음성군립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등 40여 명은 지난 8∼10일 2박3일간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합숙하며 오케스트라 합주와 파트별 연주 연습으로 실력을 극대화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팀워크 향상을 위해 아이스브레이킹&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올해 창단 5년 차를 맞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음악감독 지휘 아래 7명의 전문 강사와 3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창단 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봉사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9일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두 번째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협력해 이뤄졌다. 공단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정광섭 이사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헌혈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4년 공동주택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최근 개최했다. 제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10개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참석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약속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파트들은 에너지 절감, 에코홈 컨설팅, 주민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고, 실적에 따라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 참가상(1개)을 받게 된다. 올해 참여 아파트는 장락주공 3단지, 강저휴먼시아 1단지 등 10개 단지 6천366세대다.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을 홍보하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제천이 지속가능한 지구 보전의 실천 중심에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자"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신 아파트 관리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 영춘면위원회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각 마을 가정에 태극기를 보급하고 거치대를 설치해주는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태극기를 나눠주는 것을 넘어 각 마을 이장의 협조를 얻어 홀몸 어르신 가구 등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의미있는 시간을 더했다. 캠페인에 준비된 태극기는 총 100장으로 자유총연맹 회원과 이장들이 가가호호 직접 태극기를 전달했다. 또 게양법을 설명해 지역 사회 나라사랑 의식 함양과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진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에 애국심을 다시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죽령∼도솔봉∼묘적령 구간에서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초여름 야생화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의 개화시기, 생육상태 등 자생식물의 생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시민과학자와 합동으로 계절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금번 모니터링은 탐방로 예약제가 시행 중인 죽령∼묘적령 구간에서 진행했으며, 우리나라 고유종이며 희귀식물인 솔나리와 등대시호 등을 중점적으로 관찰했다. 이외에도 솜다리, 일월비비추, 말나리, 각시원추리 등의 여름 야생화가 탐방로 인근에서 싱그러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었으며, 구절초, 단풍취 등의 야생화가 개화 준비 중임을 확인했다.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므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산행 중간에 여름 야생화를 관찰하시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시면서 탐방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