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11일~13일 3일간 학술관에서재학생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3회 취·창업주간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세명대를 찾아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및 채용정보 제공, 현장 면접 및 현장채용 등 여러 취·창업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 기업설명회에는 한국예금보험공사, 삼성생명SFP사업부, (주)쌍용SIST,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홍보 및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또 홍보·채용부스에는 금강제화, 대명리조트, 리솜리조트 등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개그맨 김원효씨의 사회로 각 분야에서 세명대를 빛내고 있는 졸업생들과 함께 하는 취업노하우 토크콘서트 '자랑스러운 세명인', 취·창업 전문가가 전하는 국내·해외취업, 창업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300여명의 청중 앞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면접의 부담감을 극복하는 '100초 스피치'도 열린다. 이밖에도 취·창업 관련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카드 잡고(job go) 취업하자 상경하자(상담받고 경품받고 취업하자) 이벤트, '나쁜 기억 지우기' 고민상담, 다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지난해보다 387명 증가한 1만5천109명이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296명 증가한 1만2천460명(82.5%), 졸업생은 80명 증가한 2천373명(15.7%),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명 증가한 276명(1.8%)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39명 증가한 7천642명(50.6%), 여학생은 148명 증가한 7천467명(49.4%)이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국어 영역은 1만5천047명(99.6%), 수학 영역은 1만4천541명(96.2%), 영어 영역은 1만4천971명(99.1%), 한국사 영역은 1만5천109명(100%), 탐구 영역은 1만4천463명(95.7%),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3천698명(24.5%)이다. 수학 영역 지원자 1만4천541명 중 가형 선택자는 4천733명(32.5%), 나형 선택자는 9천808명(67.5%)이다. 탐구 영역 지원자 1만4천463명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6천866명(47.5%),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7천424명(51.3%),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173명(1.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중원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974명 중 △일반전형Ⅰ·Ⅱ, 지역인재전형, 실기중심전형, 체육특기자전형, 체육우수인재전형 등 약 90%인 878명을 정원내 모집으로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53명을 정원 외 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전형 중 △일반전형Ⅰ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214명을 △일반전형Ⅱ는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536명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 및 학과별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다양한 계층과 학생들에게 폭넓은 입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산업을 전략적 3대 특성화 분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공학·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부터 의료보건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학과는 입학정원 33명을 증원하여 총 98명을 선발한다. 또한 대학 교육변화에 발맞춰 한국학과는 한국어교육문화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융합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겸 창업교육센터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동아리들이 최근 각종 전국 대회와 사업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0일 대학측에 따르면 △더 테스터(대표 글로벌 경영학과 강지수) △만인비즈니스(대표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 전공 윤재웅) △인디언즈(대표 제어계측공학과 김제우) 등 3개 동아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공모한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 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동아리는 앞으로 10개월 동안 1억 원, 7천800만 원, 5천800만 원씩의 창업 지원금을 받는다. 더 테스터와 만인비즈니스는 이에 앞서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연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도 각각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겸 창업교육센터는 모두 17개 창업 동아리(회원 60여명)를 선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김승근 건축학과 교수(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가 6~8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에서 지역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 정책 중심의 박람회에서 벗어나 지역혁신활동가 등 시민사회 참여와 중앙-지방정부의 협치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된 한국농촌건축학회는 현장중심의 연구 역량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농어촌 지역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회로 지난 1998년 설립변으며 김승근 교수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농촌 건축의 발전을 위해 학회가 힘써온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강동대 건축과에서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역재생 △마을 만들기 현장견학 △산업체 인사특강 등 도시 재생사업의 주역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매년 농촌마을 소외계층의 노후 된 집을 고쳐주며 주
[충북일보=청주] 한국교통대 입학관리본부는 7~9일까지 3일간 청주복대중과 제천여중 등 충북지역 중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를 위한 과학문화진흥센터의 ICT 분야 체험과 무한상상실의 3D프린팅 체험으로 각각 구성되었다.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미래의 신기술 분야를 경험하고, 자신의 소질 및 적성과 흥미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즐거웠다. 앞으로도 자기주도적으로 미래의 직업과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교통대 입학관리본부는 지역사회 진로교육 활성화와 지원체계 선진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컨텐츠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교육부 운영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6일 공산기념관 대강당에서 음성교육지원청과 소셜벤처기업 담넘어와 함께 청소년들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는 '개(開)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중부권역 괴산, 증평, 진천, 음성지역 4개군 중학생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진로 강연이 아닌,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실시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開)꿈 콘서트는 열 개(開)와 꿈을 합쳐 꿈을 여는 콘서트라는 뜻으로 기성세대의 성공스토리가 아닌 조금 앞선 또래들의 이야기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가슴 뛰는 미래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학생들은 콘서트를 통해 스스로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위해 실시간 모바일 서비스 담큐를 이용한 퀴즈쇼, 아티스트의 스토리 동연, 또래 연사의 강연, 자기만의 딴짓 등을 기획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원동성 센터장은 "개꿈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으로 참여한 180여명의 학생들 모두 마음속에 꿈이라는 씨앗을 품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가는 청소년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길 기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취업정보센터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KSA 인재개발원에서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나의 강점 찾기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취업캠프에서는 도전정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아웃도어 팀빌딩인 챌린지 어드벤쳐,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인도어 팀빌딩인 미션수행 등 나의 강점 찾기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준기(기계자동차학과)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의 강점을 파악하게 되니,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친구들과 함께 미션수행을 하면서 유대감도 생겨 취업준비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취업캠프 외에도 취업축제, 입사지원서 경진대회, 창업릴레이특강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난 4일에는 원스톱 취업지원을 목표로 CPU센터를 개소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5일오후 4시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POSTECH 창의IT융합공학과 김창현 교수를 강연자로 초빙, '신(新) 성장시대를 준비하는 융합인재,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제 3차 미래신기술세미나를 가졌다. 미래신기술세미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신기술을 폭넓게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공학교육의 방향과 미래 신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윤경훈 선임연구원과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다양한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고 있다. 김창현 교수는 1984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임원을 두루 거치며 전 세계 1위인 한국의 반도체 메모리 부문에서 큰 공적을 세웠고, 2015년부터는 국내 대표적인 공과대학인 POSTECH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경험형 창의적인 IT융합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으며, 반도체설계회사를 창업해 운영 하는 등 산·학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소개하고,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처해야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올해로 4년째 시행되고 있는 유원대의 '신입생동기유발 프로그램'은 신입생과 교직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이라는 정규 교과목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회 약 200여명 규모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지역사랑 영동투어'라는 메인 주제로 난계국악박물관, 과일나라테마파크, 추풍령사슴농원 등 3개 코스의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명소탐방과 체험을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 본교가 위치해 있는 영동지역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맞춘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신입생동기유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대학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재학생 이탈 방지와 영동군 인구증가 정책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2017학년도 대학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이 모두2천946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충북도내 대학들이 지난해 재학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성적우수자와 저소득층 등 교내 장학금이 1천80억5천297만2천 원,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교외장학금은 1천865억7천967만 원으로 모두 2천946억3천264만2천 원으로 조사됐다. 교외장학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대학은 일반대로는 충북대가 243억1천430만원이었고 이어 한국교통ㄷ가 222억2천301만 원, 세명대가 194억605만 원, 청주대 180억5천125만 원, 건국대(글) 170억238만 원, 서원대 155억2천995만 원 등이었고, 전문대로는 충청대가 120억8천161만 원, 강동대 94억8천130만 원 등이었다. 교외장학금은 국가장학금과 지방자치단체, 사설장학금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는 정부의 대학평가결과 재정지원제한 대학의 경우 국가 장학금 지급이 제한돼 도내 대학에서는 교내장학금을 더 많이 지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도내 대학들의 교내 장학금 지급현황을 보면 청주대가 가장 많은 196억9천732만원을 재학생들에게 지급했고, 충북대가 12
[충북일보] 충북대 21대 총장인 김수갑 박사의 취임식이 오는 5일 대학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에는 도내 각 기관장을 비롯해 대학 내 간부진, 학생, 교직원 등 내·외 인사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김수갑 박사의 취임인사에 이어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김수갑 박사는 충북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 1996년 8월부터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충북대 법과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한국헌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