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 직원 4명에게 '2024년 상반기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상이다. 119종합상황실 소속 안영은(40·여)소방위는 올해 상반기 전화로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지도해 2명의 생명을 살렸다. 또 신고자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슴압박 지도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안내하고 뒤이어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심정지 환자가 소생되면서 하트 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두희(40) 소방위, 최승현(31) 소방교, 장보규(32) 소방사에게도 각각 1점의 하트 세이버가 수여됐다.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처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장과 공장을 결합한 농촌관광상품인 '흥미진진 농공장 여행'을 출시했다. 군은 사계절 농촌탐사대 여름편 '흥미진진 농공장 여행 1박2일'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흥미진진 농공장 여행'은 농촌관광 전문청년 가이드와 함께 음성지역 공장과 스마트팜 농장 등을 탐방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농촌관광과 호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은 비즈니스호텔 1박과 지역 토종 맛집 탐방을 포함, 식사 3식, 체험 3종, 군내 전용 관광버스, 전문 가이드, 니나농 농촌관광 기념품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스마트팜 농장 견학과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 풀무원 두부 공장에서 두부만들기 체험, 한독에서 의약박물관 큐레이션과 약사 변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관광 여행경비 지원 상품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계절 농촌 탐사대 흥미진진 농공장 여행' 상품은 상시 모집한다. 출발은 주말과 평일 상관없이 15인 이상 신청하면 상시 출발한다. 신청 방법은 잼토리(0507-1370-2116) 홈페이지 내 사계절 농촌 탐사대 예약 링크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북일보]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청주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호텔리어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고 12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과 청주대 호텔외식경영학과는 지난 6월 취업·현장실습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경험과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정규 직원으로 채용됐다. 김은석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청주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저희 호텔에 관심과 취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운 청주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준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산학협력을 지속해 대학교와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청주 중심에서 유일한 5성급 호텔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설 노후화 문제를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충북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차 신청기간은 신입생(2학기 입학 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과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해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1일은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1599-2000)또는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 활성화를 위해 '2024 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충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에는 1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촬영과 편집에 대한 집체 교육 3회와 영상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등을 다루는 개인 강의 5회를 모두 마쳤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커버곡, 음악 지식 전달, 플레이리스트 소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기획되고 있다. 9월에는 시민 투표와 강사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수강생들에게는 콘텐츠 제작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음악창작소 담당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콘텐츠 제작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음악창작소가 보유한 장비와 시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최근 단양군 대강면 소백산죽령탐방로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자연사랑네트워크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목적은 여름철 증가하는 산행 및 휴양객으로 인한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과 백두대간 보호 활동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그리고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 홍보다. 참가자들은 무단취사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계도하고,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이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백두대간을 찾는 많은 국민이 스스로 백두대간의 지킴이가 돼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4년 사회시설활용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을 통한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충주시 거주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악 인문학, 명화 인문학, 컬러인문학, 소통과 협업 팀빌딩, 힐링을 통한 색채심리, 힐링 아로마테라피 등이 준비돼 있다. 복지관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비장애인과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유선(070-4221-9829)으로 접수 받는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인문학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폭넓게 바라보고 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다음달 8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4년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를 연다. 음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울려라 골든벨 △외국인&주민 가족 장기자랑 △가족 사진전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음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2일 음성군가족센터에서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내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과 외국인주민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병행 추진하는 외국인 축제 추진 상황에 대해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음성군은 지난해부터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 축제와 다문화 축제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고물상에서 업주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피의자 A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특수상해 등으로 혐의를 변경해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은 피의자가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등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관련 증거와 법리에 따라 특수상해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6월 25일 밤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고물상에서 둔기와 주먹을 휘둘러 업주 B(50대)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무실에서 자고 있던 B씨는 A씨가 문 여는 소리에 잠에서 깼고, 둔기를 휘두르는 A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다. 철거 업체 일용직 노동자였던 A씨는 B씨에게 납품할 고철을 현장에서 빼돌리다가 적발됐다. B씨는 A씨가 다니는 철거 업체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업체는 A씨를 해고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A씨는 B씨의 고물상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범행 한 달 전에도 사무실로 찾아와 B씨를 폭행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과학적 감정 관리를 위해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정 관리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 지난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도 5회 운영했다. 지난 1일 시작한 프로그램에는 지방공무원 총 60명이 참여했다. 전문가가 정신건강, 심리상태 등과 관련한 연수 참석자들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뇌 과학 관련 기구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강은지 주무관은 "업무에서 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나와 상대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됐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군은 2022년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는 공장, 축사, 폐건물 등 농촌마을 유해 요소를 정비한 뒤 그 공간에 생활 편익증진시설을 구축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농촌 공간을 재생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6년까지 국비 등 161억여 원을 투입해 주거지역 내 장기 방치 폐공장을 철거하고 상상공연장, 상상문화마당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폐공장은 지난 16년 동안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건물이 노후돼 붕괴 위험이 컸다. 또한 우범지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승인 이전인 지난해 10월 농식품부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폐공장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주거지역 유해시설부터 조속히 정비하겠다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복지 공간 확충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6개 직능단체는 최근 교현2동 도로변에서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직능단체 회원 70여명은 여름철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해 계명대로~천변로 등 교현2동 관내 주요 도로변 및 통행이 많은 길목의 경관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보도블록 사이에 자라난 풀들을 손수 떼어내며, 무더운 날씨에도 땀을 흘렸다. 남선화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름다운 교현2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직능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교현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