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충청대는 18일 대학 보건동(D동)에서 대학 관계자와 청주시 흥덕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 확립을 위한 사업이다. 선도대학에 지정되기 위해서는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교육과정에 치매 관련 교육이 포함되고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충청대에서는 간호학과와 사회복지과가 치매 관련 교과 과정을 지운영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지난 16~18일 3일간 대학 캠퍼스 일대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중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과 이차영 괴산군수, 김유종 괴산소방서장, 이귀자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 이사장,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내외빈 축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펼쳐진 괴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의 악기연주 및 합창, 댄스 공연은 축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중원대 재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이벤트 게임, 세계음식 문화체험, 행복나눔장터, 건강관리 부스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공연, 충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페인, 충북보건소 절주캠페인, 지역상인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대학축제인 동시에 지역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번 축제 중 부대행사로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이 대학에 바라는 점을 적은 손편지를 나무에 거는 '소망나무 이벤트'를 진행했다"면서 "이를 통해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드론산업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네온테크(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초경량 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교육장 운영 및 드론산업기술개발, 공동연구, 졸업생의 인턴 및 취업을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극동대는 올해 4차 산업을 대비 무인기 산업학과를 신설해 드론산업에 적용되는 각종 기계, 전기·전자, 통신장비에 대한 해박한 지식뿐만 아니라 졸업 후 드론을 접목시켜 국방, 소방, 재난, 교통, 측량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극동대는 지난 8월 8일 드론을 이용해 영월우체국에서 해발 780m의 봉래산 정상에 있는 별마루 천문대까지 실제 우편물 배송에 성공했던 대표적인 드론전문기업인 네온테크와 앞으로 긴밀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상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산업의 경쟁력 있는 기업과 대학 간 혁신적인 상생협력으로 드론산업분야 인재양성과 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15~18일까지 4일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차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원도서관의 떡·차 나누기 행사는 매 학기 중간·기말 시험기간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약 500여명 분의 떡과 차를 마련,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나누어 주며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떡·차 나누기 행사는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컬캠퍼스 총장도 동참, 학생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고있다. 현재, 중원도서관은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시험기간 전 주(토요일 및 일요일 포함)부터 자료실을 자정까지 연장 개방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이용,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열람실도 학기 중에는 24시간 상시 개방,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및 학습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 교수들이 전문 음악밴드를 결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교수들로 결성된 '프롬사운드'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메인 무대와 2회 청원생명가요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올해는 지난주에 열린 청원생명축제 기념콘서트인 '가을편지'의 메인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롬사운드는 기타를 맡은 권일석 교수를 리더로 베이스 조성관, 드럼 김영훈, 피아노 안양희, 퍼커션 김상현, 건반 신지혜, 보컬 권희주 최동규 이지영, 색소폰 안태건 교수로 구성됐다. 멤버 모두 각 파트에서 최고의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전공별로 주목을 받은 최고의 뮤지션이다. 프롬사운드는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돼 연주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탁월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제가 함께하는 무대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및 연주력 향상에 큰 도움도 주고 있다. 프롬사운드는 다음 주 영동군에서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중이다. 오는 23일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 요양중인 노인과 환자들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희망콘서트는 관객을 고려한 프로그램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 총장협의회'가 16일 저녁 국립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7층 u-Edu-Center에서 열렸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충북 도내 17개 대학들의 협의체로 정례 모임을 통해 지역대학의 상호 협력 방안 및 지역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를 비롯하여, U1대학교(회장교), 청주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충북도내 대학 15개 대학의 총장이 참여해 충북 지역 대학발전방향에 대한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며, 최근 한국교통대에서 개소한 '유라시아 교통연구소'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한국교통대 박준훈 총장은 "충북 도내 대학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대학들이 지역에서 산-관-학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16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성지도자 1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015년도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전문대학의 인성을 갖춘 평생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교직원 전체가 인성교육 지도자 자격증 취득으로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을 개최했다. 충북도립대학은 16일과 19일 양 일에 걸친 인성지도자 교육 이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격검증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처럼 대학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도자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충북도립대학은 직원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충북도립대학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도덕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겸비한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최근 인성교육의 중요성으로 정규교육과정도 편성, 운영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학생들이 인성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 후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성교육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 대학의 이미지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한남대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해양수산생명공학 기술 개발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 학교 생명시스템과학과 박진숙(58·여) 교수 연구팀이 국내 해양에서 새로운 공생미생물(共生微生物) 4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숙주(宿主)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리활성물질(生理活性物質)을 생산하는 이들 미생물의 이름은 △Aquimarina spongiicola(KY451769) △Bacillus spongiae(KY451772) △Lysobacter spongiae(KY451771) △Vibrio hannami (KY451770)로 각각 지어졌다. 박 교수는 "항바이러스(抗Virus)·항암(抗癌)·항염(抗炎) 등의 효과가 있는 물질들은 공생미생물에서 유래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에 발견된 공생미생물들도 생리활성물질을 합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앞으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하는 단계에서 공생미생물이 중요한 소재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대덕구에서 태어난 박 교수는 한남대에서 생물학 학사와 미생물학 석사,일본 도쿄대에서 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대 분자세포생물학연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여대생 특화 단과(학과)별 Job Plann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부터 내달 말까지 재학생 및 졸업 여대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대별 여대생을 대상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3단계로 1단계 'Self discovery(자기이해증진)'에서는 △여학생의 자기이해 및 장·단점 분석 △여학생으로 진로 장벽 깨드리기 등을 통해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조기진로탐색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2단계 'Job explorer(직업탐색)'에서는 △여대생 특화 직업선택과 정보수집 △여성인력활용에 대한 인사담당자 특강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사례공유를 통해 자신감을 확보한다. 3단계 'Planning(취업목표 설정 및 실전)'에서는 △자기소개서 △면접예정 △면접전략 △1분스피치 등을 통해 취업목표 설정과 최신 채용동향 등 정보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 대학원(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 선발 인원은 석사과정 682명, 박사과정 312명이다. 석·박사 통합과정은 박사과정 모집인원에 포함된다. 정원 외 전형은 정부위탁생 특별전형으로 68명 이내의 석사과정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대행업체 등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단, 구비(제출)서류는 내달 21일까지 입학본부 입학웰컴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입학고사는 12월 3일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북대는 특수대학원(교육대학원, 세종 국가정책대학원, 산업대학원, 경영대학원, 법무대학원) 및 법학전문대학원의 신입생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모집일정은 일반대학원과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www.cbnu.ac.kr)공지사항을 참고해 입학본부 입학과(043-261-3828)로 문의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사회 다변화, 범죄의 증가로 인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이목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강동대학교 경찰행정과 경호·경비 인력양성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강동대는 16일 경호·경비 전문가를 꿈꾸는 경찰행정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공산기념관에서 산업체 전문가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강동대와 사회맞춤형교육과정 협약을 맺은 박유신 (주)에스텍시스템 인사팀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경호·경비 직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공공의 안전과 보안, 민간경호경비업계의 현황, 지역의 안전·보안 네트워크 구축 등 전공분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맞춤형 보안경호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찰행정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의 신변보호는 물론 국가 중요시설방호, 시설에 대한 안전업무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정상완 경찰행정과 학과장(LINC+ 책임교수)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경호·경비업이 활성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보호업무가 매력적인 직업으로 다가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학생 선발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개선 대책'을 시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 선발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회피 및 제척제도, 유사도 검증 제도 강화,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면접위원에게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Blind) 면접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면접고사에 참여하는 면접위원의 면접평가 윤리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역량과 윤리적 소양 제고를 위한 집중교육을 강화하고, 면접고사 공정성 저해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전순영 입학본부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성종합평가인 만큼 공정성과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가자로서 전문성을 갖추는 것 못지않게 윤리적 책임감을 갖고 평가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불어 학생의 잠재력이나 소질을 잘 평가해 우수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9년 연속(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포함) 선정될 만큼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