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13일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교수 및 연구소장, 사업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경제통상국 공무원을 초청, '충청북도 현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충북도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소관 과장들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주요 정책제안,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자리에서 2019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충북 반도체 융복합산업타운 조성의 필요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한, 충청북도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전략 및 충청북도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며 산업경쟁력 확보 및 신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및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한국교통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사업을 요청하는 한편 무역통상진흥 신규 추진예정 사업을 설명하며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해 연구자들의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홍보를 요청했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에서 지난해 과학기술분야 실험실습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1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학의 과학기술분야 실헙실습실에서 발생안전사고는 보험청구건을 기준으로 인적피해 16건, 물적피해 2건 등 모두 18건 이었다. 인적피해를 보면 세명대가 2건, 중원대 4건, 청주대 7건, 충북대 2건, 교통대 1건 등이다. 물적피해로는 충북대와 교통대가 각각 1건씩이었다. 도내 대학의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등급은 1, 2, 3등급에 속해 안전한 상태다. 등급별로는 1등급이 938개, 2등급이 927개, 3등급이 61개 등이다. 4,5등급은 없다. 대학별로 실험실습실이 가장 많은 곳은 충북대로 705개, 교통대 317개, 청주대 225개, 유원대 118개, 세명대 100개 등이었고 다른 대학들은 100개 미만으로 모두 1천720개가 있다. 보험가입금액은 청주대가 사망/후유장애시 최고 3억 원, 충북대와 교통대, 충북도립대가 각각 2억 원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1억 원이다. 부상의 경우 충북대와 교통대, 충북도립대가 각각 5천만 원, 청주대 3천만 원, 나머지 대학들은 1천만 원이다. 도내 한 대학관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지난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EXPO에서 LINC+페스티벌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전국의 대학을 포함한 417개 기관에서 총 983개의 부스를 운영해 산학 교류 협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학협력EXPO 행사에 참여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3개 전문대학이 투표를 통해 우수기관 선정을 선정, 충북보과대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북보과대는 프로젝트 중심교육(PBL)을 통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우수성과를 다양하게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2일 '2018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 제2회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2018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에서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은 창업 강좌 및 창업동아리, 각종 경진대회 등의 성과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아이템 사업화 이후에 창업자, 멘토, 성공창업 CEO, 지역사회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선정업체가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가 오는 14일 개신문화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을 주제로 교육로드쇼를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로드쇼는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미래사회의 인재상을 조명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미래변화상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식' 강연 및 청중 참여 토크쇼로 구성됐다. 청중들은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은 서현진 MBC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주요프로그램은 △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 대표의 '연결이 만드는 변화와 미래'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의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법' △유영만 한양대 교수의 '공부는 망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자기혁신 방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KIRD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CK-I 사업단인 H.I.T. 창의융합 인재양성 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수행한 '2018년도 대학특성화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성적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건국대글로컬캠퍼스 CK사업단은 전체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았고, 충청권 대학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단 주요 평가 결과로는 △특성화 사업단 학부생 양성 및 진로·취업의 질제고 실적, △특성화 사업단 연건 등 개선 실적, △사업단장의 책무성, △지역사회(산업)와의 교류 및 지자체 연계 실적, △전임교원 확보율 개선정도, △현장·실무 연계 교육과정 운영실적 등 총 10개 지표에서 거의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지표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임병우 사업단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대학 사업단이 지난 2016년 2학기 중에 매우 어려운 학교상황에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획기적인 성과를 단기간에 이루었다는데 큰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학생들의 강의중 37.3%를 비전임교원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대학알리미의 2018년(2학기) 대학교원강의담당비율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중 전임교원의 강의담당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원대로 77.4%로 총강의학점 3천843학점중 2천973학점을 기록했다. 이어 세명대가 76.2%(3천990학점중 3천42학점), 유원대 76%(2청110학점중 1천603학점), 청주대 74.7%(4천651학점중 3처472학점), 꽃동네대(331학점중 244학점) 73.7% 등으로 이들 대학들이 전임교원들이 강의를 담당하는 비율이 70%를 넘었다. 건국대(글)는 69.8%(4천228학점중 2천949학점), 극동대 69.6%, 한국교통대 66.3%, 청주교대 64.9%를 보였고, 충북대는 62.5%로 총강의학점 6천458학점중 전임교원이 담당한 학점은 4천34학점이었다. 중원대 60.1%였고 한국교원대는 55.5%로 도내 대학중 가장 낮았다. 전문대로는 폴리텍청주가 63.9%(747학점중 477학점), 충북보과대 52.7%, 대원대 52.2%, 강동대 46.1%, 도립대 44.7%, 충청대 40.4% 등이었다.
[충북일보] #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A군은 모의고사 시험지를 제출하지 않아 시험을 망쳤다. 도내 한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른 A군은 모의고사 시험지를 챙겨 쉬는 시간 틈틈이 볼 생각이었다. 모의고사 시험지 등은 휴대할 수는 있지만, 각 영역 시험이 시작되기 전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A군은 1교시 때는 모의고사 시험지를 감독관에게 제출했으나 2교시에는 깜박하고 시험을 치르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돼 A군은 2018학년도 수능시험은 무효가 됐다. # B군은 탐구영역 선택과목인 4교시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수능이 물거품이 됐다. 탐구영역 선택과목인 '생물Ⅰ' 문제지를 꺼내 풀어야 하는데 '생물Ⅱ' 문제지를 꺼내 시험을 치렀다. 문제를 풀다가 자신이 배운 내용이 아닌 것 같아 실수를 깨닫고 감독관에게 설명했으나 돌이킬 수는 없었다. 결국 B군은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은 무효가 됐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실시된다. 매년 작은 실수 때문에 시험을 망치고, 그동안의 고생과 노력이 허사가 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도내 수능시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12일부터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를 받는다. 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개회한 제369회 정례회에서 도교육청과 직속 기관, 시·군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12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한다. 감사는 12일 보은·옥천·영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3일 충주·제천·단양교육지원청, 16일 직속기관, 19일 음성·진천·괴산교육지원청, 20일 청주교육지원청, 21∼22일 도교육청 본청 순으로 열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과 시험일인 15일 이틀간은 교육청의 지원업무 수행을 고려해 행정사무 감사가 열리지 않는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모두 163건의 감사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369회 충북도의회 정례회는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의결을 포함해 12월 21일까지 열린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난 9일 관내 중학생과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드림 톡톡 진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진로 특강은 대원대학교 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오전에는 제천여자중학교를 포함한 6개 중학교에서 1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전 학생 대상 특강은 전문직업인인 박신승 마술사를 초청해 '마술과 함께하는 진로특강'이란 주제로 마술 시범 공연과 함께 마술사라는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 및 훈련과정, 직업 전망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학부모 대상 특강은 부모교육연구소 염은희 소장이 '행복한 성공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자녀의 행복한 진로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전달했다. 대원대학교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제천시 학생·학부모들의 진로에 관한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기초교육원은 10~11일 이틀간 문경 라마다 호텔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학업역량강화를 위한 학습코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학습코칭캠프는 재학생들이 스스로 학업에 따른 자기관리 기술 및 방향설정, 구체적인 시간관리의 방법 등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었으며, 취업과 학업의 선순환 모델을 예로 행동변화중심 학습컨설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습코칭캠프는 학교생활의 방향에 대한 점검 및 시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나만의 자기관리 시스템, 학습의 기술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토론해 보는 그룹코칭 시스템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홍경 기초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비교과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실현 및 수요자 교육만족도 제고를 통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유앤와이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스튜디오 실전 모의면접은 강동대 취업역량강화 프로세스 중 'step 3' 실전 노하우 향상을 위한 단계이며, 강동대의 특성화 인력인 보건·복지·교육·문화 인력양성유형 중 문화 분야의 실용음악직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장밀착형 모의면접을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10년 이상의 직무 연계 산업체 인사들로 면접위원을 위촉하는 등 면접위원들의 현장에서의 경험을 반영해 날카롭고 예리한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스튜디오에서 면접과 동일한 복장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제출 등 △면접에 필요한 제반사항 심사 △실기능력 평가를 통해 재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류정숙 취창업지원센터장은 "강동대의 모든 재학생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3단계의 진로탐색 및 설계, 취업마인드제고,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혜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