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LINC+ 마을만들기플래너 인력 양성과정 학생들이 28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18 농촌 집 고쳐주기 성과보고회'에서 봉사활동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건축분야 대학교수, 건축전공 대학생들이 독거노인, 장애인·조손 가정 등 농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지난 2007년에 시작해 12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INC+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건축과 15명의 학생은 지난 7월 2일부터 9일까지 음성군 월정리의 농촌마을을 찾아 진로캠프와 함께 지붕보수, 도배·장판교체, 마당 배수로 공사 등 5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덜어줬다. 이날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표창은 △충북도지사상 장화수, 김경훈 △농어촌공사사장상 박효서, 전경준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상 김원영, 신만호 △한국농촌건축학회장상 이주성, 연재윤 학생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장화수 학생은 "뜨거운 여름 더위로 힘들었지만 작업하는 내내 격려해주시고 환하게 웃으며 배
[충북일보=충주] 건국대와 충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충주상공회의소는 28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종합강의동(U5) Start-up Space에서 '제2차 CK상생협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7월3일 제1차 위원회에서 논의되었던 실행과제 이행점검 및 2019년도 사업에 대해 참여기관 간 심도있는 토의가 있었다. 건국대 LINC+사업단 기업지원부에서 발표한 실행과제 이행실적에 따르면 건국대, 충주시, 지역교육단체 및 전통시장 등과 협업해 1,6차산업 귀농·귀촌자 대상 리쇼어링 프로그램, 지역민 취약계층자녀 대상 '글로벌비전캠프', 지역농가 광진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참가 지원, 지역 산업체 재직자 방문교육 및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 시행 등 10여개의 지역사회 및 기업에 대한 추진성과가 있었다. 제1회 CK상생협력발전위원회에서 논의되었던 사안 중 현재까지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은 대학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협업을 통한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충주시에서 지역대학 학생 대상 특채 및 공채 가능 여부 등에 관한 사업 등은 앞으로 각 부분별 실무자 회의를 통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 제3차 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BK21 사업단 축소 소식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고려대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BK21 후속사업 개편 기본방향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충북도내 대학에서도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오는 2020년 8월 종료되는 3단계 BK21사업과 4단계 사업 개편에 대한 기본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도내 A대학 관계자는 "교육부가 4단계 사업에 현재의 542개 사업단을 350개로 축소하는 안을 내놨다"며 "지방대들은 BK21 사업단에 선정돼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나 사업이 축소되면 연구력 증진에도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단 축소라는 것은 정부가 BK21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며 "현재까지 많은 학생과 연구진들이 지원을 받았으나 사업이 축소될 경우 대학에서는 투자를 철회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BK21 사업은 대학들에게는 '인재 양성사업'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인기있는 사업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3단계 사업(BK21 플러스 사업)은 오는 2020년8월
[충북일보] 충북대 홈페이지(www.chungbuk.ac.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5년 연속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심사를 통과하도록 제작한 우수 홈페이지에만 부여된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심사는 1단계 전문가 심사와, 2단계 시각장애인과 상지장애인이 심사하는 사용자 심사로 진행됐다. 충북대 홈페이지는 지난 2014년 11월 이후 5년 연속 심사를 통과해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19년 11월16일까지 유효하다. 대학관계자는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며 "충북대는 정보 소외계층 모두가 쉽고 편하게 원하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권오민(44·전기공학부) 충북대 교수가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중 한사람에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 에널리틱스는 27일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 이하 HCR)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자 발표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웹오브사이언스'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5년째 맞이하는 HCR명단에 포함된 연구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세계각지의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을 받아온 연구자들이다. 올해 총 6천명의 글로벌 HCR중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53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학술논문으로 성과를 보인 2천명의 연구자들은 '크로스필드'연구자로 새롭게 명단에 추가됐다. 권오민 교수는 '크로스필드' 분야에서 명단을 올렸다. 권 교수는 지난해에는 '수학'분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권 교수는 최근 3년간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경찰행정과는 27일 공산기념관 대강당에서 박봉규 음성경찰서장을 초청해 경찰행정과 1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지역사회경찰과 경호·경비'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경찰의 활동 △경학·민관협력의 이해 △경찰시험 대비 및 민간경비 성공취업을 위한 전략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무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유용한 정보 제공을 통해 경찰행정과 학생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취업을 위한 준비·유의 사항을 점검하는 등 취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경찰행정과 한 학생은 "항상 가까이 있는 경찰 덕분에 대한민국의 높은 치안 수준이 유지되는 것 같아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열심히 공부해 내 가족, 내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완 경찰행정과 학과장은 "이번 박봉규 음성경찰서장의 특강을 통해 경찰행정과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실제 취업준비를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미래의 경찰 및 경호·경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충남대가 오는 2022년부터 세종시 금남면 집현리(4-2생활권)에서 학생 수 410명 규모의 의예과와 의과학(醫科學)대학원을 운영한다. 충남대가 세종 도담동(1-4생활권)에서 짓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초 진료를 시작한다. 국내 최고 수준 이공계 대학인 카이스트(KAIST)도 충남대와 비슷한 시기에 세종시에 학생 수 500여명 규모의 '융합의과학(融合醫科學)대학원'을 설립한다. 이에 따라 오송(생명과학단지)-세종-대전(연구개발특구)를 연결하는 첨단 바이오메디컬(Bio Medical)복합단지가 구축되고, 세종시민들의 의료복지 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의예과와 의과학과 대학원으로 활용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오덕성 충남대총장은 지난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각서의 내용은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4-2생활권에서 조성 중인 대학 공동 캠퍼스에 충남대 '의학바이오(醫學Bio)융합캠퍼스'가 입주토록 하는 것이다. MOA(Memorandum of Agreement)는 이미 체결한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의
[충북일보] 김윤배 충북대 수의과대 교수가 창업한 ㈜디자인셀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에 본격 나섰다. 김 교수는 25일 ㈜디자인셀은 최근 중국 신득과기유한공사그룹(Sinder Technology Group)과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병치료 프로젝트 합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득과기유한공사그룹은 연구인력만 1천300여명에 이르는 동물용 의약품 개발회사와 인체 종합병원을 거느린 산동성 칭다오시의 유력 의약그룹이다. 계약체결로 중국의 신득과기유한공사그룹은 ㈜디자인셀에 연구원 교육 및 기술전수비로 약 10억 원을 지불하고, 3개월 이내에 7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 ㈜디자인셀과 신득과기유한공사그룹은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정부의 지원 하에 줄기세포 전문 연구소와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중국 정부의 해외석학 1천명 초빙계획인 '천인계획'에 등록될 예정으로, 지난달 10일 신득과기유한공사그룹의 연구소가 소재한 중국 주청시 관계자가 충북대를 방문해 중요인재 초빙 MOU를 체결했다. 김윤배 교수 연구진은 치매치료용 인지기능(기억력회복) 유전자탑재 신경줄기세포를 개발해 치매 동물의 인지기능을 온전하게 회복시킨다는 사실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5일 다문화 가정 어린이 60여명을 초청, 충주캠퍼스 시설을 견학 시키며 꿈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2018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하는 하모니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문화진흥센터와 미래형자동차ICT사업단, 무한상상실, 항공서비스학과 등을 견학,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물체의 운동과 에너지, 무게중심 등 기초적인 과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제한적 재료로 차동차를 만들어 레일을 완주해 보는 창의력자동차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미래형자동차ICT사업단은 한국교통대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시승해 보고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가 어떻게 운행이 되는지, 자율주행의 원리는 무엇인지 등의 자율주행자동차의 원리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또 무한상상실은 자동차, 비행기 등의 작품을 그림이 아닌 3D펜을 이용해 아이들이 상상하는 이미지를 3D 창작물로 표현 해 볼 수 있도록 했고, 항공서비스학과는 비행기 기내 모형의 실습실인 Mock-up실에서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와 승무원 머리를 체험해보는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7월 5일부터 이번달 21일까지 1·2기 두 차례에 걸쳐 의료기기 비즈니스 과정을 진행했다. 다문화 가족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기기 비즈니스 과정은 옥천군의 전략산업인 의료기기의 현황과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기기의 허가절차 및 수출절차와 창업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기 비즈니스 과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지식자산을 적극 활용해 교육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3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교육정책이 수시로 바뀌면 혼란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몫이다. 특히 대학들은 언제, 어떤 혼란이 또 올지 늘 좌불안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달 초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보면 성적은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 지역 순이었다. 표준점수 기준으로 국어과목 전체 평균 97.8점. 이 중 대도시 학생은 99.2점, 중소도시는 97.3점, 읍면 지역은 95.0점이었다. 1등급 비율을 보면 대도시가 4.4%, 읍면 지역 3.4%였다. 도시와 농어촌의 학력 차는 이과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이과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대도시가 101.1점, 중소도시가 97.0점, 읍면 지역 91.0점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학생이 읍면 지역 학생보다 10.1점이 높은 셈이다. 1등급 비율도 대도시는 4.3%, 읍면 지역은 2.4%였다. 문과 학생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점수차이가 덜했다. 대도시 99.8점, 중소도시 98.8점, 읍면 지역 97.0점이었다. 영어도 대도시의 1등급의 비율은 9.1%로 1∼3등급을 합하면 54.2%가 된다. 대도시에서 공부하는 학생 절반 이상이 영어 3등급 이상이었다. 읍면 지역은 1
[충북일보] 지난 21일 충북보건과학대 과학관 1층 바리스타사관학교에서 ' 11월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를 개최하고 17개 대학중 13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경쟁력 확보 및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장들은 이상규 충북보과대 호텔제과음료과 교수(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회장)로부터 '우리나라 커피 산업의 현황 및 미래 방향', 이창우 한국FTA산업협회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충북지역 대학들이 당면한 현안 해결과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고, 대학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많은 고견들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