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19일 '5회 충북도립대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립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청년창업 실현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선 총 10개의 창업아이템이 제출됐다. 특히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한 아이자승 팀은 수면유도 및 진정효과가 있는 '스마트 수면유도 인형'을 창업아이템으로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아이자승 팀은 지난달 '2018 충북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전문대학 참가팀으로 유일하게 입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수상한 5개 팀에겐 상장과 함께 제출한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금을 지급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이자승 이선경(의료전자기기과 2학년·여) 양은 "학교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창업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팀원과 함께 아이템을 개발한 과정들이 너무 즐거웠으며, 또한 좋은성과를 거둬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팀원들과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이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채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스피치 Skill Up(스킬업·기술 향상)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이승룡(국제스포츠학부)·안상혁(경영학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한 40명은 학교측이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 권중순 컨설턴트는 "많은 기업이 오디션·화상 등의 방식으로 면접을 하고 있어 이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 형석고등학교가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또 다시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했다. 형석고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결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은서(19)양이 서울대 인문학부 국어국문학과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형석고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1979년 개교 이래 2008년까지 서울 소재 대학에 1명의 합격생도 배출하지 못한 형석고가 2014학년도까지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도약이다. 형석고가 이처럼 명문교로 도약하게 된 것은 증평군민장학회의 기금 확충을 통한 장학사업 추진과 함께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현재 7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모두 1천713여명에게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에서는 비전투어, 지역 인재양성 워크숍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학 수익사업체를 부당 운영한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해임됐다. 충북보건과학대 학교법인 주성학원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박 총장의 해임을 결정했다. 이사회는 총장해임에 따라 법인 정관에 의거 송승호 부총장을 18일자로 총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신임 총장은 오는 2019년 신학기 이전 선임하기로 했다. 또, 교육부 실태조사 처분 결과에 따라 박 총장 징계 심의를 위해 교원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보과대는 지난해 12월 박 총장이 구내식당 운영업자에게 접대비 명목으로 수차례 금품 상납을 요구했다는 진정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교육부에 접수돼 수익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받았다. 실태조사 결과, 지자체로부터 위탁 운영한 청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충북자연학습관의 파견 직원 급여를 등록금 재원에서 지출하는 등 일부 문제점이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를 문제 삼아 이달 초 박 총장에 대한 중징계를 권고하는 공문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박 총장에 대한 징계위는 60일 이내 열릴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서울]'불수능' 탓일까. 충북지역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수가 37명에 그쳤다. 베리타스알파가 공개한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일반전형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세광고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세광고는 충북서 유일하게 서울대 최초합격실적 톱50 고교(예고 제외)에 들었다. 순위는 공동 43위였다. 세광고 다음으로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고교는 청원고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교원대부고, 산남고, 오송고, 진천고, 청석고, 충북과고, 충북여고, 제천여고는 각각 2명씩 배출했다. 괴산고, 세명고, 운호고, 일신여고, 청주고, 청주 대성고, 신흥고, 충주여고, 충주 중산고, 흥덕고는 각각 1명이 합격했다. 최근 3년간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는 2016년도 52명, 2017년도 47명, 2018년도 46명으로 감소 추세다. 같은 기간 정시합격자 수는 7명, 12명, 13명으로 수시와 정시를 합친 서울대 합격자 수는 3년 연속 59명을 유지했다. 서울예고(88명)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경기과고(48명·영재학교·수원)였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LINC+ 패션생산관리자 인력양성과정 참여학생들이 '제54회 경기디자인대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포함해 1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1차 심사, 2차 실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의 전시도 함께 이뤄 져 학생들의 창의적 결과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이수(옐로우드래곤) △장려상 김진우(웨딩), 조도영(wuga wuga) △특별상(동상) 윤정숙(섬유개발), 윤태현(mask off), 이예지(체크메이트) △특선 고진실 외 3명 △입선 김보미 외 7명 등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로 패션 생산 및 작품에 대한 이해와 전공에 대한 자신감 향상은 물론 실무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됐다. 이수(2년) 학생은 "LINC+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얻었다"며 "그 덕분에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패션생활디자인과 LINC+ 교육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들은 매년 직무역량성취도 성과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양질의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협약업체 맞춤형 능력 개발과 전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3일 산학협력관에서 일학습병행 학습종료기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우수 학습기업 2·3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SM코어 등 훈련종료 된 16개 학습기업, 17명의 기업현장교사 및 HRD담당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사업진행 현황 및 향후 원활한 운영방향 제시 등이 논의됐다. 또 2014~2015년 학습기업의 추가훈련실시 참여에 따른 훈련과정개발 업데이트, 2019년도 일학습병행 추가 훈련실시 참여 수요조사 및 훈련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 업무소통 확대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다. 황병길 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습기업의 꾸준한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2019년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내년 2월 10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드론전자, 자동차이며 입학문의는 043-850-4200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컴퓨터공학과 오혜성(2학년) 학생이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충북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시상식에서 일반 개인 부문 특별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도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기업에 1일 4시간 이상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학업과 동아리 활동 등 바쁜 학교생활 중에서도 농번기에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묵묵히 땀 흘려 1년동안 농가의 일손을 도와온 오혜성 학생의 숨은 봉사에 대한 인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오혜성 학생은 "내년에는 관심 있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필요한 농가 및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운동재활과 이연숙 학과장이 '제13회 대한민국 나눔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기여하고 특히 운동재활치료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이 크다고 인정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의 'Better 제천 Better 세명'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이 2018 제천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지역-대학 상생 아이디어를 출품해 1, 2, 3위(최우수상 1팀, 우수상2팀)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Better 제천, Better 세명'은 지역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지역 개선과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세명대 비교과 프로그램의 하나다. 세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0월 18일부터 6일간 학생 42명을 15개 팀으로 나눠 매일 3시간씩 창의성 특강과 아이디어 토의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여기서 논의한 결과물을 '시민의 광장' 조성을 위한 제천시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했다. 그 결과 전자공학과 박소영 학생 등 3명이 출품한 'The flow of Jecheon을 이용한 내제광장'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경찰행정학부 이동엽 학생 등 2명의 '초록의 낮과 하얀 밤, 제천 온우리(On-Woori)공원', 전자상거래학과 심하은 학생 등 3명의 '음악을 통한 소통과 힐링이 공존하는 제천시 음악광장' 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흥주 세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가 2018년 D2B 디자인페어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13점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10일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D2B 디지인페어에서 대상과 함께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7점 등 총 13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안민규(4년)씨의 'Side Ladder'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럭 적재함의 날개를 펼쳐 내부에 접혀있던 사다리 구조가 계단으로 변형돼 짐을 적재할 때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 디자인은 트럭의 물건을 싣고 내릴 때 사다리 없이 혼자서도 가능하도록 설계해 실용성과 창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4년)씨의 조명을 활용한 공기청정기 'Sansevieria' 작품은 은상, 김소현·양소희(4년)씨의 물막이 겸용 조리대 'Fold up a cooking table'와 요리 도구를 올려놓을 수 있는 냄비 손잡이 '2 in 1 Pot Handle'이 각각 은상과 입선, 이지수(4년)씨의 다기능 보행 보조기 'MW'와 수저 디스펜서 'SPOCHO' 작품이 동상과 입선작에 포함됐다. 이진선(4년)씨의 어르신들을 위한 '확대배율 조절 돋보기'가 동상을
[충북일보=충주] 대졸 청년들의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대학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대학생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부로부터 7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온라인 수출회사를 창업, 귀감이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문화활성화센터 창업동아리 소속 유현수(경영경제학부 4학년)학생이 1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환경 속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 유망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현수 학생은 '온라인 수출사업-고품질 애견 카시트' 아이템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약 7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온라인 수출사업 '수랑글로벌' 을 설립했다. 창업문화활성화센터는 앞으로 유현수 학생의 성공적인 청년창업의 꿈이 실현되고 '수랑글로벌'이 유망한 온라인 수출사업 전문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