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부터 26일까지 단과대학별로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을 개최한다. 신입생 예비대학은 1박 2일 일정이며, 행사와 관련된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은 교내에서 집단연수 운영 안전 매뉴얼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첫째 날 재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 및 전공교수와의 간담회 등으로 이뤄진다. 이 시간을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특강, 신입생 페스티발 등 대학생활 적응 안내와 환영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성폭력예방교육, 안전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장학금 안내, 공군 학군단 안내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통대는 올해부터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에 기초학습능력진단 및 성격유형 테스트(MBTI) 검사를 실시해 신입생의 학습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컨설팅과 진로 상담을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사전 지원 플랫폼'을 구축·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신입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예비대학을 진행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방사선과 임재동(59·사진) 교수가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된 임 교수는 지난 13일 취임 후 향후 2년간 협의회의 직무를 수행해한다. 그는 협의회의 소통, 화합, 혁신의 슬로건아래 방사선안전관리의 개선과 학과인증평가, 국제교류 등의 중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는 학과 상호간의 학술교류와 평가인증관련 교육과정개발, 국가시험관련 직무를 수행하고 연구하는 협의회로 전국에 개설된 방사선(학)과 43개 대학의 교수협의회다. 신임 임 회장는 협의회에서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방사선과학회 이사, 한국방사선학회 부회장,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편집이사, 디지털영상기술학회 이사 등 관련 학회에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임재동 교수는 "협의회 운영을 계기로 대학발전과 후학들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는 학과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대학에 감사하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15일 교내 체육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명, 석사 11명, 학사 719명 등 총 738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전체 수석졸업은 중국항공운항서비스학과 최민정 씨가 차지했다. 논문우수상은 박사과정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최수만 씨, 외식경영학과 김정기 씨, 보건과학과 김승기 씨, 석사과정 보건과학대학원 작업치료학전공 문희원 씨 등이 수상했다. 이어 글로벌대학원 상담치료학과 강영 순씨 및 항공정비학과 박준근 씨 외 41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간호학과 조희아 씨 외 35명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 모두가 극동대의 역사이며 대학발전의 힘의 근원"이라면서 "여러분께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제24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14일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104명, 전문학사학위 1천336명 등 총 1천44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이사장 학업상 중, 학사학위 최우수 학업상은 간호학과 이환희 학생이, 전공심화 학사학위는 창업경영과 엄정민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는 컴퓨터정보과 박성환 학생이 수상했다. 그 외 총장 학업상, 공로상 등 6개 수상 부문에서 총 105명의 학생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류정윤 총장은 "성실·창조·협동 정신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개교 이후 총 3만3천4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시작으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등 중부내륙권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2019학년도 22회 전기학위수여식이 14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학사 741명, 석사 14명이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경찰.소방행정학부를 졸업하는 공문경씨가 영예의 수석졸업자로 선정돼 학교법인 금강학원의 이사장상을 받았고, 학과(부)수석 26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외국인 졸업생중 건축과를 졸업하는 엥흐자르갈(몽골·여) 학생은 "대학원 진학을 통해 건축에 대해 보다 심도있게 공부해 고국에 돌아가 휼륭한 건축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채훈관 총장은 "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므로 졸업생들은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자기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18~21일 4일 간 2019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꿈 설계학기'를 연다. 꿈 설계학기는 입학생들에게 미리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4년 간 대학생활의 목표와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세명대는 음주와 친목 위주의 대학 오리엔테이션 문화에 변화를 주고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에 해오거나 타 학교에서 시행하는 오리엔테이션과는 차별화해 2016년부터 꿈 설계학기를 시행해오고 있다. 꿈 설계학기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세명대 기숙사에서 무료로 숙식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부(과)별 프로그램에서는 책임 지도교수와 그룹 설명회를 가지며 전공을 미리 체험하고 함께 '진로 로드맵'을 살펴보며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조언도 듣는다. 또한 진로설정 특강, 인적성 검사, 기초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고 대학생활의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이밖에 신입생 장기자랑, 커뮤니티 공연,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교 20회 학위수여식이 13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 김외식 군의의장 등 각계 인사와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우수학생 시상,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공업전문학사 312명, 디자인 전문학사 학위 19명, 사회복지전문학사 29명, 행정전문학사 22명 등 전체 382명에게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졸업생 전체 수석은 정보보안학과 김수현(22) 씨가 차지했으며, 융합디자인과 이효민(22) 씨는 전체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계자동차과 원희준(22) 씨와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서강선(24) 씨를 비롯한 9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 또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기계자동차과 박상민(27) 씨와 총대의원회의장으로 활동한 바이오생명의학과 류한결(25) 씨 등 17명은 공로상을 받았다. 이 지사는 "어디에 계시든 여러분을 키워준 모교와 충북도를 잊지 말고, 충북 발전에 계속 힘써달라"라며 "졸업생 여러분은 미래의 충북을 이끌어 나갈 소중한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들의 질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극동대는 지난 2017년 선정된 이래,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불법 체류율',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영어, 한국어)' 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핵심여건지표 및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결과는 한국 유학 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선택의 공신력 있는 정로로 활용된다. 또한 인증 대학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불법 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대한 사증발급 및 연장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극동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비자발급 시 서류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극동대 관계자는 "극동대는 15개 국가 80여개 대학 및 기관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25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있다. 학부 학위수여식은 13~15일 3일간 각 학부(과) 강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학부 졸업 대상자는 모두 1천470명으로 스승과 제자, 동문이 졸업 이후에도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각 학부(과)별로 모임을 갖는 자율 졸업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학부 학위수여식에선 중국어학과 문지윤(29) 학생이 전체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지난 12일 학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일반대학원 박사 7명 및 석사 31명,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석사 13명, 교육대학원 석사 12명, 경영행정복지대학원 석사 1명 등 모두 64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 건축공학과 교수 및 학생 17명이 1주일간 태국 방콕과 차층사오(Chachoengsao)시를 방문해 '제2회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IADW)'을 가졌다.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한국과 태국의 대학생들이 아시아 도시가 당면한 인구(저출산·고령화), 경제(저성장), 커뮤니티(개인화), 교통(혼잡과 공해), 환경(경관과 보존) 등의 문제를 건축·도시 디자인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체험형 국제교류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 세명대 IT엔지니어링대학과 태국 카셋삿(Kasetsart)대학이 학술교류협정을 맺으며 시작됐다. 양 대학의 참가자들은 첫날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거점도시 중 하나인 차층사오시를 방문해 차층사오지식센터(KCC)에서 개막식을 갖고 콜라윳(Kolayuth) 시장의 현황브리핑, 출라롱콘대학 시리와(Siriwan) 교수와 카셋삿대학 에가린(Eggarin)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이어 이튿날부터 도시가 급속히 성장하며 쇠퇴를 겪고 있는 가로상점가, 재래시장, 수변공원, 원도심광장 등을 현장 답사하며 건축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이 일주일간 작업한 프로젝트 결과물은 지난달 29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산학협력단과 한국여성벤처협회가 11일 오후 고려대 세종캠퍼스 행정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측에서 백승필 세종산학협력단장과 지상철 창업지원센터장, 여성벤처협회에서는 김영휴 대전충청지회장과 박준영 대전충청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손을 잡았다. 이 대학은 12일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에게 맞춤 취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관련 정보 등을 교류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창의적 인재육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전문 인력 지원, 취업 지원 및 고용촉진 프로그램 발굴 및 공동 운영, 취·창업 지원체제 구축, 지자체간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인력의 맞춤형 취업 매칭으로 일자리 미스매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취업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김두호 청주시일자리센터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청주시 일자리지원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