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3월 5일부터 청주기적의 도서관, 글마루 도서관, 성무책마루 도서관, 오창쌍용규장각 도서관, 복대1동주민센터 등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지구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탐구실험을 통해 우리 환경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생각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의 과학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증강현실을 통해 인체와 행성 탐험하기, CSI 과학수사대, 빨대로 스피커 만들기 등을 통해 쉽고 다양한 과학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 재료비는 회당 3천 원(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및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의 학생은 무료)이며, 학기별로 각 10회씩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학생이 즐거운 교육, 내일이 행복한 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24일 충청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교수연구동 지하 아트홀에서 교수, 직원, 조교 등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대학의 경쟁력 제고 및 지속성장 실현을 위한 구성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충청대는 비전 실현을 위해 '미래형 최고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 14개 전략과제, 44개 실행과제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학생이 즐거운 교육을 위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여 공부가 놀이가 되고 학업이 성장이 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일이 행복한 대학을 위해 꿈이 구현되는 대학, 협업 소통 공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는 ·창의융합 기반 교육혁신 ·글로컬 산학 상생 혁신체제 구축 ·교육성과 혁신을 위한 경영체제 구축 ·미래형 기반 평생직업교육 혁신으로 정했다. 특성화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Creativi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은 22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2018 SCK 사업 성과확산 포럼 및 발전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SCK 성과확산 포럼은 지난 2016년부터 참여해 온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3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류정윤 총장과 김영배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와 강동대 교직원 및 재학생, 산업체 인사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3년간 SCK 사업 추진 경과보고 △중장기발전계획 GDU's Way 2024! 선포식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비전발표 △SCK 사업 관련 토론 및 의견 수렴 △SCK 사업 우수성과 자료 전시 △SCK 사업 우수성과 발표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성군과 강동대는 SCK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방안에 협의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최은녀 특성화사업단장은 "3년 동안 강동대 SCK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산업체 관계자들의 노력과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새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22일 교내 대강당에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 박덕흠 국회의원,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학위 취득자와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634명, 석사 9명, 박사 7명 등 총 650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학위 수여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학위 및 상장 수여 △이사장 치사 △총장 식사 △초청인사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석졸업자인 전현우(국제통상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학업성적 우수자인 박지혜(경찰행정학과), 김다현(컴퓨터공학과), 박소현(보건행정학과), 김영철(항공기계공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중원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진출해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며 "졸업생 여러분들의 앞날에 든든한 후원자가 될수 있도록 우리 대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교한 중원대는 2013년 첫 졸업생 89명(학사)을 시작으로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2천698명, 석사 110
[충북일보=진천] 우석대 약학과가 70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지난 1월 실시된 약사 국가시험에서 우석대 약학과는 2018학년도 졸업자 49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2천106명이 응시해 1천896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90%다. 우석대 약학과는 매년 약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2002년에는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1983년 2월 첫 졸업생 배출 이래 현재까지 전국 약국 및 병원, 연구소, 제약회사, 관공서 및 대학교 등에서 국민 보건 향상과 약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학업 이외에도 대학 특성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21일 오전 10시30분 세명체육관에서 제29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2019학년도 신입생 1천991명과 편입생 103명이 참석해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김엽 대원교육재단 이사장,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장용석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들도 자리해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입학생 전체 수석은 한의예과 한정흔(20·와부고 졸업) 학생이 차지했다. 전체 수석을 한 이 학생에게는 재학 기간 중 등록금 전액 감면과 학생생활관 무상 지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특전사 흑표부대 소속 부사관 15명이 지난 20일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일 청주대에서 열린 국방안보학과 졸업식에서 흑표부대 장병 15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들의 학위취득은 업무와 훈련 등으로 어려운 학습여건 속에서도 주경야독하며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 흑표부대는 2015년부터 청주대와 MOU를 맺고 부대내에 청주대 캠퍼스(분교)를 설치해 부대원들이 군 생활 중에도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 같은 결과 흑표부대는 청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43명의 졸업생과 5명의 대학원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전문대인 여주대 캠퍼스(분교)도 부대 내에 설치해 장병들의 학습의욕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장병들은 여주대 전문학사 수료 이후 청주대 편입이 가능해져 군 생활과 동시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 완성된 것이다. 이같은 사례는 특전사가 유일한 것으로 군학 협력 우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흑표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병들에게 학위취득을 장려하고 군학 협력을 강화해 문무를 겸비한 특전용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20~21일 이틀에 걸쳐 캠퍼스별(충주·증평·의왕)로 개최했다. 명예박사 2명, 박사 14명, 석사 141명, 학사 1천808명 등 1천965명이 학위를 받고, 50여명의 학생이 학업우수상, 공로상, 기술상, 3C 인재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석기 병광전기㈜ 대표이사와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석기 대표는 1997년부터 6년간 대학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주요 지역에 동문회지회를 설립해 동문회를 활성화하고 기금 조성을 확대, 후배들을 위한 장학지원에 힘써왔다. 또 자신 소유의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다. 강성덕 회장은 1998년 ㈜충주산업을 설립한 후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으로 1998년부터 20년 동안 독거노인, 장애자 가족, 소년소녀가장 38가구와 자매결연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여기에 지역 스포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충청북도 문화체육부문 도민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혁한 공로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학과 졸업생 66명 전원이 100%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원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인성개발을 비롯해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첨단 실습 기자재 활용 및 지역 유수 보건의료기관과의 실습협약 체결, 일대일 멘토링 교수지도제 및 고시원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꾸준히 실시해 매년 우수 간호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특히,간호학과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 삼성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병원, 고려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서울, 경기 병원 간호사와 보건교사, 공무원 등 각종 국가기관과 대형병원에 100% 취업해 교육계 및 국내외 간호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혜경 학과장은 "국가고시에 대비해 학교 고시원에서 특별반을 구성해서 특강과 모의고사를 진행하는 등 학교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전문 인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문학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 중원대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대학원 졸업생들이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0일 본부 접견실을 찾아 장학금 1천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총장과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간호학과 김선호 학과장, 조미경 교수, 박사과정 졸업생 대표 최은하씨, 석사과정 졸업생 대표 박세정씨가 참석했다. 김 간호학과장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졸업하는 대학원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뜻을 밝힐 수 있도록 요긴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간호학과 졸업생들의 마음에 매우 감동했다"며 "졸업생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학년 신입생 40여명이 지난 19일 박성수 지도교수와 함께 제천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날 제천 경찰서는 이들 신입생을 대상으로 테이저건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성과 최근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에 관한 주제로 한 신효섭 경찰서장의 특강도 가졌다. 또한 세명대 학생들과 제천경찰서 신임 순경과의 시간을 가져 본인이 겪어온 수험생활과 공부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명대 신입생들은 "경찰업무와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 등 유익한 현장학습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경찰이라는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졸업예정자 98명이 응시해 전원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 세명대 간호학과는 또 우수한 교육체제를 바탕으로 2018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황선아 학과장은 "국가고시를 대비해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한 그룹지도를 기본으로 모의고사 운영, 독립 학습공간 제공 등 학생-교수-학교가 합심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간호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