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지난 4~5일 2일간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LAN선라이프 너머 캠퍼스라이프'란 주제로 신입생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인성특강을 개최했다. 인성교육센터는 해마다 재학생의 인성함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신입생의 적극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실천 방법과 자신의 미래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입생 인성특강에서는 △삶의 주인공 인식 변화 △대학생활 성공의 실천행동 △긍정적 자기 믿음을 높이는 방법 이해 △대학생활 목표 수립 등 알찬 내용을 다뤘다. 특강에 참여한 신입생은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활에 대한 막연한 기대뿐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가 없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주도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혜 인성교육센터장은 "우리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직업교육에 앞서 인성함양을 위해 더욱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간호학과 재학생 82명이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1996년 개설된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학부 졸업생들의 대부분이 서울 빅5병원, 건국대병원, 기타 대학 병원급에 취업하는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또 2001년 석사과정 개설, 2011년 박사과정을 개설해 대학원 졸업생 중 간호학과 교수진으로 임용된 숫자도 다수에 이른다. 건대 관계자는 "간호학과는 길지 않은 역사 속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교수진과 열정을 지닌 학생들의 노력으로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한 기관으로 취업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충북대는 이날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 4천148명(학부생 2천998명·대학원생 1천150명)을 맞이했다. 입학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동문인 도종환(국어교육과 73학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신입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입생 대표로 의과대학 의예과 오희강 학생이 입학선서를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후배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중앙동아리 시바크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도종환 장관은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지만 그 꽃들이 모두 자신만의 색과 향을 갖고 있듯 여러분 역시 언젠가는 자신의 몫을 해 낼 미래의 인재들"이라며 "조금 늦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올바르게 알고 이룰 수 있는 올곧은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스승이자 선배로서 대학생활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고 커다란 꿈을 꾸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대 보도자료 - 2019학년도 4,148명의 -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와 안민용 전공의(4년차)가 재발성 발목 불안정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임상연구를 정형외과학 분야 최상위권 국제학술지 'Bone & Joint Journal'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서 새로운 수술법을 구연 발표할 예정이다.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국내 전공의가 논문 발표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충북대병원 정형외과의국 역사상 최초의 성과기도 하다. 조병기 교수 연구팀은 무지 외반증과 전신성 인대이완증 사이의 상관관계, 발목인대 봉합술 후 비골근력과 임상결과와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2편의 논문발표도 채택됐다. 조 교수는 발목관절의 스포츠 손상·기형교정·골절·관절염 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 및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4일 교내 대강당에서 올해 신입생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이차영 괴산군수 및 지역 기관 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과정 1천17명, 석사과정 40명, 박사과정 15명으로 총 1천72명의 신입생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상장 및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신입생 중 전체 수석인 김세희(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차석인·임정연(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밖에도 중원대만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총 1천 17명의 신입생이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통해 신입생 여러분 앞에 놓인 무한한 가능성의 문을 열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우리시대가 원하는 품성과 인성을 갖춘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단과 학교,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지난달 21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실험실 창업 축제(LabStart-Up 2019)'에서 우리 학교 NABS(나노 인공생명공학 스캐폴드)팀이 전시 부문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팀은 생명정보공학과 나노인공생명공학연구실 소속 손려강·김성호·민기하 연구원(지도교수 백승필)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대학·기업·연구소 등에서 모두 5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NABS팀은 '재생 속도를 극대화시킨 새로운 뼈 이식재(移植材)'를 소개했다. 팀에 따르면 이 재료 시제품을 써 보니 △기존 제품보다 뼈 재생량이 2배 가까이 많은 데다 △세포 단계에서 안정성이 있으며 △두개골 재생이 확인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팀은 기업들에게 상품화를 위한 기술을 이전하는 한편 창업도 꾀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개설하는 올해 1학기 세종연합교양대학 강좌 '세종학'이 3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4~6시)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개강일에는 소설 '국수'를 쓴 김성동 작가가 '우리말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생 중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학생은 교양 과정 2학점을 인정받는다. 또 전체 강좌(15회)의 70% 이상 수강한 일반인에게는 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sjhle.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5-967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대학인재 재능나눔 활동 참가자를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인재 재능나눔은 충북 출신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전공분야 지식 및 재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충북 도민 및 도민 자녀로서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개인 또는 단체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에게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재료비, 식비, 교통비 등)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분야는 벽화 그리기, 취약계층 집수리, 농어촌 의료 봉사, 복지시설 찾아가는 콘서트, 소년소녀가장 학업지도, 지역요양원 미용봉사 등과 같이 교육, 건축, 봉사, 건강관리, 예능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참가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100%를 기록했다. 이 대학은 올해 기계자동차과, 컴퓨터드론과 등 10개 학과에 4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까지 모두 등록을 마쳤다. 충북도립대학의 신입생 등록률이 100%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2017년과 2018년은 각각 93%와 97%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전환된 데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춘 학과 구조개편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학 총장과 교수들이 전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힘써온 것도 영향을 줬다. 이 대학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인문사회계열은 82만1천 원, 공학계열은 95만6천 원이다. 졸업생을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며 각종 장학금도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교직원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뛰며 노력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며 "신입생들을 명품 인재로 양성하는 데 더욱
[충북일보] 드라마 'SKY(스카이) 캐슬'에서 보여준 과도한 입시경쟁에 대한 폐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7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3차 정책콘서트 'SKY캐슬을 통해 본 우리 교육의 현실'을 진행했다. 정책콘서트는 이숙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교육평론가인 이범 민주연구원 교육혁신본부장은 '스카이캐슬을 통해 본 우리교육의 현실과 극복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과도한 입시경쟁을 '철인 10종 경기'에 비유했다. 이범 교육혁신본부장은 "더하기 개혁은 정치적으로 위험하다. 빼기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8년 대입공론화 과정의 핵심 화두는 공정성이었다"며 "그러나 공정성 논란에 관심이 집중되는 바람에 학종의 또다른 문제점, 즉 전형요소의 복합성이 커서 사교육을 자극한다는 점은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적 타당성을 가진다는 이유로 전형요소들을 합산(내신+세특+비교과(수상경력)하는 것은 경쟁과 사교육을 자극한다. 교육적으로 타당할지 몰라도 정치적으로 위험하다"고 피력했다. 세특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쓰이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치위생과는 27일 입학한 후배 신입생들에게 직접 칫솔질을 해주며 구강보건교육을 하는 세치식을 열었다. 이날 치위생과 세치식은 D동 실습실에서 학과 교수와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치식의 모든 과정은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진행했다. 재학생인 3학년이 술자, 2학년이 협조가가 돼 후배 신입생의 구강을 일일이 살피며 올바른 칫솔방법 등을 알려줬다. 치위생과는 지난 2009년부터 11회째 후배사랑 세치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학회장인 2학년 김진선씨는 "선배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을 후배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선배로서의 자부심이 생기고, 신입생들은 학과에 대한 긍지를 갖게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직접 구강을 살피고 칫솔질도 해주며 서로 마음을 열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금자 학과장은 "학과가 개설된지 15년이 돼 1천 명에 가까운 치과위생사를 배출했다"며 "세치식을 통해 선후배간 사랑은 물론 동문회 모임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개설된 충청대 치위생과는 현재까지 약 985명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28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22회 입학식을 개최한다. 입학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덕흠 국회의원,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 충북도의회 부의장, 박형용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대표의 선서,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에서 바이오생명의약과 김동진(23) 씨가 전체수석, 조리제빵과 송예진(20) 씨가 전체 차석을 차지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31살 나이로 옥천산업고등학교를 졸업해 화제를 모은 베트남댁 장지수(31·베트남명 쩐티미수엔)씨가 장학금 100만 원을 받게 된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의 신입생이 되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으로 학생들을 키워주신 학부모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은 명품인재 양성의 요람, 충북 Dream대학으로써 여러분 모두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명품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