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XR문화예술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아트앤메타(대표 박용희)가 지난 16일부터 '태국 국립과학기술전시회' 한국 XR 기업 공동관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국립과학기술전(The Ntion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Fair 2024)은 태국 과학의 날을 맞아, 해마다 개최되는 태국 최대 과학기술전시회다. 올해는 '미래 과학 커뮤니티'를 주제로 인터렉티브 전시·체험 위주의 과학, 기술, 혁신 통합 전시가 진행된다.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국립과학박물관 주채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방콕 IMPACT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오는 25일까지 9박 10일간 열린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트앤메타는 누구나 즐겁게 배우는 문화예술 교육 XR 콘텐츠를 개발, 제작 및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는 충북의 XR·메타버스 기업이다. 이번 태국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제작과정을 디지털로 체험하는 'VR 금속활자 주조 체험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적인 명화를 3D로 재현해, VR 예술 게임콘텐츠(The Great Mus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본부 소속 신동호 주임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Heart Saver)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장이 정지된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소방청에서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소중한 시민을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트세이버 수여 기준은 응급처치받은 심정지 환자가 △병원 도착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 등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동호 주임은 축구경기중 갑작스런 심장 이상으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신동호 주임의 발빠른 대처덕에 시민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 신 주임은 "먼저 구급대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응급상황에 나서는 것은 모든 사람이 해야할 당연한 일"이라며, "회사에서 심폐소생 교육을
[충북일보] 충북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 캠페인'이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소재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실시됐다. 충북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추진단장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이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휴가철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안(安)며들기 캠페인'은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로, 각종 안전 메시지 홍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안전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캠페인 주제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 관련 현수막 게시, 홍보물·기념품 배포, 무료 건강상담 코너 운영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바람), 휴식 시간 확보와 산업현장 내 온열질환 발생 위험 시 작업 시간 조정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올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이미 예년 수준을 넘어서 심각한 수준이고, 매년 이어질 폭염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 필요한 시기"라며, "산업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온열질환 발생 우려 시 사업주 및 근
[충북일보] 진천군이 경제 분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강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인당 GRDP 9만 불 시대를 여는 경제도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4조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는 2024년 세부 실행계획을 별도로 마련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추진 목표를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으로 정하고 각 부서 24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해 추진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의 씨앗이 되는 투자유치 상황은 긍정적이다. 올해 초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호성기계공업㈜, 금강기업㈜ 3개 사와 1천4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쾌조의 출발을 끊은 데 이어 총 11개 기업과 약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어 투자유치 1조원 달성 기록을 9년으로 무난하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투자유치로 시작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와 연계될 수 있는 기반 환경과 시설 조성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는 △진천읍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6일 송수연, 김진환, 이경리, 권오규, 박해윤, 홍석용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도 요금 및 수수료의 감면 대상을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자 △관내 주소를 둔 생후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등을 추가하는 것. 이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수연 의원은 "수도 급수 조례 개정은 앞서 제338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 상정된 하수도 요금 인상을 보류하며 비롯된 것"이라며 "하수도뿐만 아니라 상수도 역시 적자 폭이 큰 까닭에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지만 그에 앞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을 장려하기 위해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선행돼야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제338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보류했다. 요금 인상 전에 감면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재검토하고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의 감면 대상 범위도 함
[충북일보] 세종시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무주택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02가구를 2028년까지 공급한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다음 달 준공이 목표인 세종시 공동캠퍼스에는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교와 1개 대학원이 순차 입주함에 따라 2천500여 명의 청년이 새로 유입될 예정이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청년특화주택은 캠퍼스 기숙사에서 수용이 곤란한 2천여 명의 청년의 정주여건을 확충하기 위해 공급된다. 시와 행복청은 국비와 기금 등 총사업비 768억5천만원을 투입해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공동캠퍼스 인근에 공공 임대주택 202가구와 청년 취업·창업 등을 위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19∼39세 미혼 청년과 대학생 1인 가구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반값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본 2년,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18일 주방에서 발생하는 동·식물유(식용유 등)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동·식물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화재 때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할 가능성이 크고, 화재 진압을 위해 뿌린 물이 끓어 넘쳐 오히려 화재를 키울 수 있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주방 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주방(Kitchen)의 앞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화재 때 빠르게 유막을 형성,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K급 소화기는 '소화 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 면적 25m² 이상인 곳에 반드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최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큰 문제"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지난 16일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렸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1회 이상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 △상담·치료 지원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도박예방교육위원회 운영 등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임태희 경기교육감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은희 대구교육감, 손기준 청주교육장,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학령기 장애 아동·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했다. '슬기로운 방학생활'은 충주시 지원사업으로 맞벌이, 다자녀 등 학령기 장애아동·청소년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안전한 방학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단순한 돌봄이 아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행복한 방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유형, 장애정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 안전한 돌봄을 기본으로 여가, 문화, 스포츠, 체험활동 등의 전문강사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석주 회장은 "앞으로도 방학기간에 돌봄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가족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3가지를 시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사업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사업 △초(超) 다자녀가정(5자녀 이상)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6억 6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결혼비용 신용대출에 대해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간 연 5%의 이자를, 최대 2년간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임신·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연 5%의 이자를, 최대 3년간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면서, 주민등록표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게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을 위해 시 자체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사업도 시행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꿈드림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위해 이 지역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음성전통시장상인회는지난 16일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체험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및 정보 교류 △협력기관 보유시설·인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진로와 직업탐색 교육 인프라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꿈드림 청소년들은 음성시장상인회가 운영하는 품바빵제작소 등에서 체계적이고 풍부한 직업 체험을 하는 등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서효석 음성군의원, 김윤성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군의 관광지, 축제, 역사, 인물, 특산물 등을 주제로 지역 특성과 상징성을 살린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류 등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미 상품화한 유사 제품이나 다른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제품, 보관·운반이 어려운 작품은 접수하지 않는다. 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 뒤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200만 원(1명),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각 50만 원(4명)이다. 선정한 작품은 옥천군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활용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전시·판매한다. 작품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사무실로 신청서와 함께 완제품을 제출해야 하고,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옥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