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9 '베트남 뷰토피아 뷰티 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해 충북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베트남 뷰티 엑스포에는 GTEP사업단 장동길(국제경영학과 3년), 김효식(영어영문학과 4년), 임승연(경영학부 3년), 김유진(국제경영학과 3년), 임동욱(국제경영학과 4년), 문정서(경영학부 3년) 등 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충북대 GTEP사업단은 이번 전시에서 충북의 대표 중소기업인 미스플러스, 메이준생활건강, 에이클리닉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 관련 업무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도청,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해 무역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이 지난 2일 에티오피아를 방문,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게타훈 메쿠리아(Getahun Mekuria) 장관을 면담하고 에티오피아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총장 등 충북대 방문단은 이번 면담에서 에티오피아 축산발전을 위해 에티오피아 재래가축 품종의 개량을 위한 투자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방문단의 일원인 김관석 축산학과 교수는 현재 에티오피아에서 새로운 육우 품종 개발에 공동연구로 참여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는 정부기관으로 충북대와 MOU를 체결하는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학과 에티오피아 생명공학연구소를 산하에 두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는 지역사회 사회봉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4일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동하 청주대 사회봉사센터장, 최은영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사회봉사 네트워크 활성화와 다양한 봉사수요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자원의 교류(사회봉사단)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유 △봉사활동 사업·행사 공동추진 △다문화 자녀 멘토-멘티 프로그램·결혼 이민자 한국어교육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김동하 청주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대가 다문화가족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주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발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물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 2019년 가을학술논문발표회 겸 임시총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학 물리학과 4학년 이세환·김정훈·남재현·조진완 학생 팀(지도교수 강병원 교수)은 지난달 24일 열린 이번 학술대회 학부생 작품발표회에서 '주사전자현미경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제작'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물리학회 작품발표회는 물리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생이 연구 활동 중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험방법·연구내용과 관련 아이디어를 데모 실험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는 자리로 30여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 영어영문학과 학생 3명이 19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대전·충청 본선에서 전원 입상했다. 지난 1일 대전 한밭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 한재호 학생이 3등, 이민영 학생이 특별상, 남궁이주 학생이 심사위원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 출전한 팀은 총 24개 팀으로 청주대는 출전학생 전원이 입상해 출전 팀 중 최다 수상 성적을 거뒀다. 'IYF 영어말하기 대회'는 국내 영어말하기 대회 중 전통과 규모 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서 매년 많은 대학생이 참가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 교육대학원은 6일부터 15일까지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교육학 석사과정이며 하·동계방학기간 수업이 진행되는 계절제이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으로 교원양성과정 107명, 재교육과정 47명을 포함해 총 154명이다. 모집전공은 교육행정, 학교상담, 유아·국어·영어·역사·지리·사회·윤리·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미술·체육·영양교육,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과 기술·가정교육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외국에서 정규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교육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접수 대행업체(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20일 오후 6시까지 충북대 사범대학 행정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해야 한다. 심층면접과 구술고사는 12월 3일 오전 10시 예정이며, 장소는 교육대학원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한다. 합격자는 12월 20일 이전에 발표하며, 개강예정일은 선수과목(교직과목)의 경우 2020년 3월, 전공수업의 경우 2020년 7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와 세명대가 최근 지난 여름방학기간 실시한 '2019년 제천시 해외배낭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배낭연수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관내 대학생들의 해외배낭연수는 학생들의 연수 효과성과 성취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연수대상자 등 약 15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배낭연수 경과보고, 격려사 그리고 우수팀(최우수1, 우수2, 장려3)에 대한 시상에 이어 우수팀의 연수보고 시간이 이어졌다. 양 대학은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사업이 무의미한 연수로 끝나지 않도록 학생들의 성과보고를 지도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전공과 관련해 지역과 대학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등 이들의 학업 증진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여기에 대학 측은 전년 대비 사업 규모와 연수 인원 크게 늘어난 만큼 학생 선발부터 학생들이 귀국할 때까지 전 과정에서 행정력을 쏟았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연수 프로그램 설명회와 성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별도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7일 오후 2~5시 홍익대 세종캠퍼스 홍익아트홀(조치원읍 신안리 300)에서 일자리 채용 설명회를 연다. 행사에는 7개 공공기관(법제연구원·국가과학기술연구회·보건사회연구원·경제인문사회연구회·축산물품질평가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직업능력개발원)과 2개 기업(신신제약·유라테크)이 참가, 각각 직원 신규 채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9개 기관·기업의 채용규모는 총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044-300-482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건국대학교 재단 이사회가 건대 민상기 총장을 1일자로 직위해제했지만 그가 언급한 '의학전문대학원 충주 환원, 의대 전환' 방침은 유지될 전망이다. 건국대 등에 따르면 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어 '의전원 충주 복귀' 등을 법인과 논의 없이 결정한 점에 대해 민 총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1일자로 직위해제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하지만 민 총장의 직위해제가 건국대의 의전원 충주 환원과 의대 전환 방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물론 교수협의회와 의전원, 노조 등이 환원 방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재단 유자은 이사장은 지난 9월 이홍기 의료원장 취임식에서 의전원 환원 절차를 무사히 이행할 것을 당부해 재단 차원에서 두 사항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사회 측은 민 총장이 학교 측과 협의 없이 서울에서 운영 중인 의전원을 충주로 옮기면서 6년제 의과대학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한 점과 학내 중요 의사결정 사안을 특정 정당에 알린 점을 직위해제 사유로 들었다. 이사회 조치로 민 총장은 지난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에 의전원 수업 충주 환원과 의과대학 전환 방침 문건을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총장 차천수)가 올해로 19년째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대 박호표 부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은 1일 청주 중앙공원 YMCA 급식소에서 노인 40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다. 청주대는 이날 육개장과 떡, 과일 등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YMCA 봉사원들도 함께 했다. 청주대는 건학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19년째 중앙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중앙공원 노인들에게 육개장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청주대 관계자는 "청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앙공원에서 19년째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7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깊은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컴퓨터정보공학과 윤여수 학생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송혜연 학생이 한국정보통신학회가 주최한 2019년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4~26일 부산 동의대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여수·송혜연 학생은 박현준 교수의 지도로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한 구글 어스에서의 녹지 공간 비율 측정'이라는 논문을 출품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기존의 녹지 비율 계산 방법들은 위성이나 항공사진, 특수영상장비를 이용했지만 인공지능 딥 러닝 기법 중 하나인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해 특정 지역의 녹지 공간의 비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구글 어스 영상을 이용해 쉽게 녹지 비율을 측정할 수 있다. 박현준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는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우리 삶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얻었다"며 "학부생들이 노력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학회 학술대회는 전국 각 대학에서 230여편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2019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 참가해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 참가한 조리제빵학과 학생 14명 전원이 금상과 은상, 그리고 베이커리부분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학과 학생 14명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 2019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대학혁신지원사업 맞춤식 학생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했다. 사)아시아외식연합회가 주최하는 요리경연대회인 2019 월드푸드트렌드 페어는 지난 2014년 국내 외식문화와 한국의 K-Food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역량 있는 인재발굴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서 충북도립대 조리제빵학과 안미자(57·여)·안효정(20·여) 학생이 포도에 졸여낸 삼겹살편육과 해물신선로 등이 담긴 9첩반상을 제출해 금상에 올랐으며, 금 수상자 가운데 최고점을 받아 해양수산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안효정 학생은 "평소 준비한 대로 열심히 경연에 임했는데, 대상을 받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