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유원대학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과제 질 관리 워크숍'이 개최됐다. 창조관 교수학습개발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채훈관 총장과 조용구 사업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소속 교직원과 과제 참여학과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유원대에서 추진 중인 대학혁신사업의 과제별 추진 진행상황을 발표 토론하고, 자체평가위원회의 성과점검 피드백을 진행함으로써 혁신과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전략을 모색해 사업과제의 질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유원대는 지난 5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밀착형 융합기술기반의 휴먼융합서비스 구현'이라는 혁신전략으로 학문분야 특성화(U-휴먼케어, U-Mobility)와 기능별 특성화(U1 스쿨링)에 따라 지역밀착형 U-휴먼케어서비스 구축을 위한 인재양성, 지역산업과 일체형 산학모델개발 등 9개 특성화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학교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2019 '추계 관광연구학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 2팀이 출전해 대상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관광경영학과 강영빈 학생이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광고홍보학과 황재훈·산업디자인학과 이익찬 학생과 항공서비스학과 김민경·이유림·권지윤·방서단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강릉의 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포스트 올림픽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 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대학생 20팀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청주대 출전팀들은 기발하고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강릉시 관광과 항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가 21일 오후 6시까지 '2회 충청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이 대회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대회로 12월 4일 오후 2시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청중평가단은 펀딩 IR 참가기업을 모의투자로 평가해 최고액 순으로 4개사를 선정하며 선발인원은 창업·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원)생 20명이다. 신청 희망자는 기한 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 시 창업동아리 팀장 또는 팀원, 아이템경진대회·IR경진대회·창업동아리경진대회 참가 경험자를 우대한다. 모의투자에 참가한 청중평가단에게는 소정의 평가수당을 지급한다. '충청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는 충북대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와 한국예탁결제원, 아이빌트 창업보육센터, 충북대 연합TMC사업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후원한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취창업지원단은 오는 22일 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상반기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제주를 거쳐 하반기에는 청주와 강릉, 대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제주항공, 에어로케이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자리서 참여기업 인사팀 소속 직원들은 '채용 설명회'를 열고,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 직원들도 직접 참여해 '취업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이날 공개 채용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채용면접 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 기업선호 인재상, 대내외 이슈 사항 등 실제 면접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최근 입사한 사무직,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10여 명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 준비 과정부터 입사까지의 노하우와 생생한 취업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멘토 특강도 진행된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강동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는 18일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와 K-뷰티 리더 양성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난희 뷰티코디네이션 학과장과 안미려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K-뷰티 리더양성, 국내외취업, 산업체 실습, 전문기술 공유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강동대는 이달 초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에서 주최한 12회 K-뷰티킹 메이크업 페이스벌 어워드에 참가해 5관왕을 수상했다. 강동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산업의 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며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산업체 실습범위를 확장,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지난 14일 치러진 2020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적발된 충북도내 부정행위자는 모두 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명보다 4명이 감소한 수치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부정행위자로 적발된 시험장은 청주 2곳, 제천 2곳, 충주 1곳이다. 부정행위 유형으로는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해 답안지를 작성한 경우 1명, 4교시 탐구영역에서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다 적발된 경우 2명, LCD화면표시 시계 반입 등 금지물품 휴대 1명, 문제집 등 휴대금지물품 소지 1명 등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는 대학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UN지원기구 ADPC(아시아 재난예방센터)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지역사회 재난 레질리언스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와 학술교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재해 대비와 기후 레질리언스를 위한 협업적 연구 △교육, 기술 지원, 기술·지식 이전을 포함한 공동 역량 강화 활동 △인턴·직원 교류 △온라인 학습 코스의 공동 개발 △상호 합의된 주제 영역에 대한 공동 프로그램 구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연내에 구체적인 후속사업을 기획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2019 '우수 교수학습 지원 전문대학'에 선정됐다. 충북보과대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주영희)는 창의적 교수학습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실현을 위해 △교수역량 강화 △학습역량 강화 △이러닝 등 3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보과대는 지난달 서류평가를 거쳐 지난 5일 전국 전문대학중 2개교만 뽑는 대면평가에서 우수교수학습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학은 다음달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교육부장관 인증서와 현판을 받는다. 충북보과대 최병철 부총장은 "이번 성과는 교수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교수학습지원의 혁신과제로 최첨단 U러닝 캠퍼스구축,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과 전공분야 융·복합 등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교수학습지원 활성화와 우수운영사례, 지원 체계 발굴·공유를 위해 우수교수학습지원 전문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는 16∼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동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0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권 전문대학을 포함한 전국의 전문대학이 참가해 대학별로 입시상담 테이블을 운영,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 등을 벌였다.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충북도립대는 대학 합격요건과 학과소개, 향후 취업 전망 등에 관한 내용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충북도립대 부스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충북도립대학교의 바이오생명의약과·조리제빵학과·컴퓨터드론학과 등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학과 운영, 저렴한 등록금, 각종 장학금 혜택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충북도립대 교수진과 교직원, 학생홍보대사들이 직접 발로 뛰며 수험생을 대상으로 직접 입시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100만 원 미만의 등록금, 학생들을 위한 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 등 충북도립대학교의 다양한 혜택을 알렸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한국교원대 김영식 교수 연구팀이 2019년 대한무도학회가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무도학회는 올해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인 대한무도학회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논문 단 1편만 선정해 시상한다. 김 교수를 비롯해 박세원 천안직산초 교사(박사과정), 배명훈 진천상신초 교사(박사)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1~2일 제주시에서 열린 '2019 전통무예진흥 국제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덴마크,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학자들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우리 연구실에서 좋은 학문적 성과를 일궈냈다"며 "향후 이를 계기로 한국체육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자들의 학문적 안목과 지평을 넓히고 정진하는 연구자로서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올해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연계 우리동네 과학클럽' 사업 대상 기관으로 우리 학교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캠퍼스는 학생 등으로 구성되는 시민과학단 7개 팀을 선발, 재단에서 지원받는 5천만 원으로 지자체(세종시)와 연계된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된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충북경찰의 빛나는 수송 작전이 펼쳐졌다. 수능 하루 전인 13일. 경찰에 "내일 시험장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충주시 소태면의 한 시골마을에 할머니와 함께 사는 A(18)군이었다. A군이 사는 곳은 충주도심에서 2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산간마을이다. 마을에서 도심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1시간마다 다니는 버스를 무조건 타야 한다. 시험장까지 가기 위해선 환승까지 해야 하는 악조건에다 택시를 타고 가자니 3만 원에 달하는 택시비가 부담이었다. 이 때문인지 A군은 시험 당일 입실 시간을 맞추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미리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시험장 입실까지 1시간30여분이 남은 14일 오전 6시 50분.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A군 집 앞에 나타났다. A군은 순찰차에 몸을 실었고, A군의 할머니 B(71)씨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엄정지구대에 도착한 A군은 정태웅 경위의 차량을 이용해 무사히 시험장인 충주고등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세종시에서 시험을 봐야하는 수험생이 오송역에서 내리는 황당한 일도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