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제천재향경우회가 최근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제천서와 제천재향경우회는 교육지원청과 관계단체로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고 주변에 모범이 되는 청소년 5명을 추천받아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용걸 회장은"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수 있어 기쁘다"며"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종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우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뜻있는 분들과 유관 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연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15일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을 위해 성금 70만 9천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8일 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앞 광장에서 열린 아나바다 나눔시장 행사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마련했다. 어린이집 측은 이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류미현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정성이 깃든 성금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설 친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2020년 충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원장과 15명의 직원, 49명의 원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여러 직능단체들이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저소득층 어르신 93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같은 날 문화동 새마을부녀회는 문화동 남부경로당에서 어르신 40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을 대접했다. 이나경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은면향기누리봉사회도 노은면 노인대학 '효사랑 콘서트'에 참석한 160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임순분 회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77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신청을 받아 50개 기업에게 저금리 융자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기업 중 공장 미등록기업,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기업, 시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 7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청주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경영안정자금에는 총 8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78개사를 선정하고 총 255억원 규모의 융자를
[충북일보]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 지사는 이날 이른 아침 출근에 앞서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도청으로 발걸음을 옮긴 김 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 단 하루도 오송 참사를 잊어본 적이 없다"며 "유가족과 도민을 어떻게 위로할지 늘 가슴에 담아두고 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1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도청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도청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 생각의 벙커 활용, 충북은 순천만 같은 국가정원이 왜 없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청주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호우 상황에 대해서는 항상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위험 징후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조치해 달라"면서 "최근 심야 시간에 폭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취약 시간대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야간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며 "작지만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모든 부서에서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에 6급 이하 인사까지 마무리가 될 예정"이라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가 15일 문화제조창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 설명을 듣고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첨단문화산업단지 등을 답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경제문화위원회가 구성되고 난 첫 공식방문으로 재단 기본현황 및 주요 관리시설 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 시설견학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성택 경제문화위원장은 "앞으로 경제문화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며 "내덕동에 문화 클러스터가 구성되어 청주시가 공예, 창작의 중심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맹은영 부시장, 국·단·직속 기관장, 부서장, 주요 팀장이 참석해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4년 차의 반환점을 맞아 공약 사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과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 달성이 강조됐으며 현안 문제점 진단과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그동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투자유치, 체류형 관광산업,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등의 성과와 기반을 토대로 후반기에는 계획했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천예술의 전당 정식 개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Pre-EXPO)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주요 사업과 행사를 앞둔 만큼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2년간 함께 열심히 뛰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
[충북일보] 충북도가 품질경영 혁신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 발굴에 나선다. 도는 다음 달 9일까지 2024년 품질경영 대상과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품질경영 대상은 기존 충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 중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해 품질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 1곳을 선발한다. 또 품질 관련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경영 활동 실적이 뛰어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 5곳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품질경영 대상과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각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서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시·군의 우선순위 추천에 따라 도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지 심사를 거쳐 품질경영 대상과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지정서는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18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품질은 고객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5일 헬리콥터 운영사 ㈜이엔비에어와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훈련 장비 및 시설물, 기자재 공동 활용, 헬리콥터 관련 산업개발, 극동대 재학생 인턴십 및 졸업생 취업 지원,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원 대표이사는 "본사를 충북 단양으로 이전하면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벨(Bell)-505를 통한 헬리콥터 조종사 훈련과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 극동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기일 총장은 "내년부터 운항하는 Bell-505를 극동대 헬리콥터 전문 조종사 양성에 활용하면 국내 최고의 헬리콥터 조종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이달 20일 야외수영장(중원워터피아)을 개장한다. 중원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 풀장과 물놀이기구, 워터슬라이드, 샤워장 등을 갖췄다. 다음달 18일까지 휴일없이 30일간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기준 개인 1만8천원, 지역 및 단체(10인 이상) 할인 1만5천원, 단체(100인 이상) 9천원이다. 일반소인(만 12세 이하) 1만5천원, 지역 및 단체(10인 이상) 할인 1만2천원, 단체(100인 이상) 7천500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워터피아를 이용하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원워터피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홈페이지 팝업 안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함께 배움-아이다움 교육과정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는 소규모 병설유치원 18곳의 교사 20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해들유치원 교사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사례를 소개하고,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적용 방법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치원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고 자체 평가, 의견 등을 나누며 배움·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박은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별 특성에 맞는 아이다움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설유치원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