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진석 충주부시장이 16일 환경수자원본부 소관 주요 사업장 8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친환경 에너지 사업장과 시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그는 △충주수소버스 충전소 △하수처리장 △봉방 배수 펌프장 △음식물바이오 에너지 센터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단월 정수장 △클린에너지파크 등 8개 사업장을 찾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취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김 부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장마철을 맞아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을 점검하고, 충주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김 부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충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충주시 공직자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7월 장마 기간 동안 고추 탄저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집중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2종(바실러스 섭틸리스, 바실러스 베레젠시스GH1-13)으로, 항균 활성이 우수하고 작물 생육 촉진 효과가 있다. 또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등 식물병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 방법은 미생물 500배 희석액을 7~10일 간격으로 농작물에 직접 살포한다. 단, 농약과의 혼합사용은 금지된다. 탄저병은 온·습도가 높은 7월 장마시기에 주로 확산되는 곰팡이병으로, 고추, 사과, 감, 배, 포도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준다. 감염된 농작물은 과실, 줄기, 잎에 누런 갈색의 병 모양 반점이 생기고 붉은색의 분생자 덩어리가 엉긴다. 고초균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증과 미생물을 받을 용기를 지참해 농기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관을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상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 미생물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이 15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위해 후보 등록을 했다. 이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확인된 당원의 자발적인 힘이 변화를 끌어냈다"며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청주에서 42년간 살았고 2010년 도의원에 출마해 재선을 했다"며 "8년 동안 충북도를 비롯한 청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고 충북도당 대변인, 교육연수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지역에 대해 누구 못지않게 잘 알고 있기에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시·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당원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기초로 지방선거와 민주당 재집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도당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는 15~16일 후보 등록을 거쳐 오는 27~28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28일 전국대의원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1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최근 성과와 장마철 대응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 시장은 특히 '충주·원주 도계지역 원주광역상수도 공급 협약' 성사를 언급하며 "반신반의하면서 추진한 사업이었지만, 협약이 성사될 수 있게 힘써 준 직원들과 통 큰 결정을 내려주신 원주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시와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긴밀한 관계가 되기를 희망했다. 또 조 시장은 최근 장마철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주에도 예상되는 비에 대비해 취약 지역 예찰과 긴장감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충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76만, 충주톡 가입자 5만, 모바일 걷기앱 가입자 2만 등의 플랫폼을 언급하며 이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철저한 업무인계와 연락체계 유지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것과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5일 자율방역단원 4명과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병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을 대비해 하수구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성수 회장은 "여름을 맞이하여 주민분들께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병해충 방역을 실시했으며 주민 의견을 방역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도 지키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죽림경로당 등 관내 취약 경로당을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경로당 건물 시설물 파손, 누전 상태 등을 살펴보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노인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 및 통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양수기 상태 점검과 양수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전수칙, 관리 요령에 대해 이뤄졌다. 또 교육에서는 재난 담당자의 시연을 보고 직접 작동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수해 발생 시 한층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첫 회기인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단양읍 시가지 미관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 등 총 60건의 군정 질문답변을 하고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담은 군정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이를 통해 민선 8기의 전환점을 맞이한 단양군의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정을 구현하는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상훈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는 첫 회기인 만큼 개원 당시 마음 깊이 새긴 초심으로 전반기 기조를 이어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해 보육, 돌봄 기관, 민간사회단체, 청년광장 회원, 시·군 인구담당 부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 유공자 표창, 기념사,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 성금 기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공동 전달식에서는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 1천만 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1천만 원, 광복농산(대표이사 이성원) 1천만 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 500만 원,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 500만 원, 시·군체육회장협의회(회장 김명식)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혼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된다. 차 회장은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는 산업 현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저출생 극복에 경제계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5일 입법 고문과 법률 고문에 유재균 행정학 박사, 박충규 변호사를 각각 위촉했다. 이들은 2년간 시의회 자치법규 제정·개정 등 의정활동 자문과 법령 해석, 쟁송사건 소송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 고문은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 소장과 대한지방의정연구회 회장 등을, 박 고문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과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30명의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젠더 전문가 윤금이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본 역량교육이 진행됐다. 제5기 시민참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과 홍보, 생활불편 모니터링과 개선 제안 등이 포함된다. 조길형 시장은 "제5기 시민참여단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는 물론 시민과의 가교역할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정책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시는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여성친화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37회 지용제'에 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규철 군수와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 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용역 보고, 참여단체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열렸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대표는 지난 5월 15~17일 진행된 축제에 총 6만229명이 방문했으며 17억8천700여만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방문객 가운데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선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교통·주차·휴식 공간 부족 등은 여전해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축제장인 옥천 구읍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공간 활용이 부족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평이다. 참석자들은 자유 토론에서 체험 부스별 홍보 부족, 행사장 공간구성 재검토, 기존 상권 보호, 인력거 운영 등 킬러 콘텐츠 부활, 주 무대 취약계층 안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