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 고숙희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와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SNS 국민캠페인이다.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의 추천을 받은 고 총장은 "#우리는이겨낸다, #건강한우리국민, #BYEBYE코로나19" 응원 메시지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 총장은 "캠페인에 동참할 기회를 주신 이용걸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모든 관계자분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국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시민들의 노력이 감동적이었다"며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우리 모두의 염원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이 대한민국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고 총장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엄태석 서원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을 추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지역 중소기업 R&D산업인턴지원사업의 연차평가 결과 '매우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8일 한국산학연협회에서 전국 6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과 교통대, 건국대 글로컬, 배재대, 한남대, 이노비즈협회와 충청권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 간 교육과 취업을 상호 연계해 산학협력 및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홍태환 교수는 "기쁨을 뒤로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제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이 빠른 시일 내 위기를 극복해 채용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이 지난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이 총장은 SNS계정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잘 인내하고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감염병 진단과 예방, 치료에 노고가 많은 의료진과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 총장은 "우리나라가 선진 의료 시스템으로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전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어 자랑스럽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우리 학생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20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신록의 계절에 아름다운 캠퍼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점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총장의 코로나19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의 지명에 따라 이뤄졌으며 그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원대학교 고숙희 총장과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 한상호 극동대학교 총장을 각각 지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18일부터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실험·실습·실기·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대면수업 전면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이론수업은 30명 내외로 담당교수 요청 및 수강학생이 전원동의 했을 시 진행하기로 했다. 교통대는 대면수업이 이뤄짐에 따라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물별 출입구에서 호흡기 증상 유무확인 및 발열체크 실시 후 손목밴드 부착, 마스크 의무착용 및 손소독 후 건물 출입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이상증세 발현 시 교내 선별관리소로 이동, 충주시보건소와의 협조체계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박준훈 총장은 "대면 수업 진행시 건물별 발열체크와 마스크 의무착용, 건물 방역 철저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대면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재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에 들어갔다. 충청대 유아숲지도사교육원은 지난 7일 저녁 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1기 개강식을 가졌다.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오는 9월 1일까지 17주간 전공과목 160시간, 실습 30시간, 공통과목 30시간 등 총 226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3시간, 토요일 7시간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수료한 뒤 이론과 시연평가를 통과하면 유아숲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유아숲체험원, 산림복지전문업 등에 근무할 수 있다. 조경희 유아숲지도사교육원장은 "평생직업교육대학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와 숲을 존중하고 숲과의 교감을 통해 행복한 숲놀이터를 만드는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숲지도사가 미래 유망 직업으로 관심이 높아 교육 신청자들이 대기하고 있어 상반기 교육과정이 끝나면 10월에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아숲지도사교육원은 1기 자격취득과정이 종료된 후 이수자들을 위한 '누리랑노리랑 숲에서 놀자'라는 특별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할 예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시행됐던 재택수업을 오는 11일부터 대면수업으로 부분 전환한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2020학년도 수업운영지침을 발표, 오는 11일부터 실험·실습(실기)교과목에 대하여 대면수업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이는 지정 의무시간 이수가 필수적인 자격·면허 등 관련 학과의 교과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재택수업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실기교과목과 교내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하는 전공 관련 실험과 실습 교과목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실험·실습 교과목의 경우 대단위 대면수업(합반수업) 실시를 지양하고, 현장실습은 학생 안전 등을 고려하여 판단해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론 교과목 수업에 대해서는 재택수업을 원칙으로 하나 필요에 의해 대면수업을 진행할 경우 원격수업의 진행 경과와 평가 등의 여건을 검토한 뒤 최소 1m 이상 책상배치, 지정좌석 이용, 마이크 덮개 사용 등을 실시한 뒤 운영하기로 했다. 대면수업 부분 전환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는 건물별 출입구에서 열 감지 카메라와 체온계를 활용해 호흡기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학생생활관 시설에 대한
[충북일보]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오경나 충청대학교 총장과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추찬받아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한 공병영 총장은 '물러가라 코로나19', '힘내자 대한민국', '충북도립대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 총장은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코트 펙'은 '고난은 잠자던 용기와 지혜를 깨운다. 고난은 우리에게 없던 용기와 지혜를 창조해내기도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라며 "스코트 펙의 말처럼 위기와 고난의 상황일수록 우리가 하나 된 마음으로 똘똘 뭉친다면 이기지 못할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울수록 잠자던 용기와 지혜로 하나되는 국민의 저력으로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해낼 수 있다"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이 종식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한번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과 이재민 부산경상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음을 담은 응원 문
[충북일보] 고려대와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 등 3개 기관은 8일 오후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오는 2024년 3월 문을 여는 세종시 4-2생활권 '국내·외 대학 공동캠퍼스'에 고려대가 입주토록 하는 게 각서의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서울(안암동)·세종(조치원)에 이어 제3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택 고려대총장 △이문기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는 행복도시건설청에서 땅을 분양받아 교사(校舍)를 지은 뒤 우선 세종캠퍼스에 있는 행정전문대학원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T(정보통신기술)와 BT(생명공학기술) 등에 기반을 둔 미래융합대학원도 신설키로 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고려대는 3만 3천㎡(1만평) 이상의 부지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공동캠퍼스는 2가지 방식으로 조성된다. '임대형'은 LH가 2천억 원을 들여 5만㎡의 부지에 여러 대학이 함께 쓰는 교사를 지은 뒤 대학들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분양형'은 각 대학이 전체 부지(12만 8천㎡)
[충북일보] 청주대 신임 총동문회장에 이명식(70·사진) (주)충청에스엔지 회장이 선출됐다. 청주대 총동문회는 6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30대 총동문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주성중과 청주공고를 거쳐 청주대와 동대학원에서 법학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청주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주YMCA 이사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총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장,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역임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영국의 국제적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는 매년 전 세계 3천500여개 대학을 평가, 종합 및 학문 분야 별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 수강이 2개월 이상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1980년 개교 이래 40년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얻어 조용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개 학과가 세계 대학 가운데 100위 이내에 각각 진입한 것이다. 7일 고려대에 따르면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는 올해 처음으로 '고고학' 분야에서 50위(스웨덴 웁살라대학과 공동)에 올랐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34위)에 이어 2위, 아시아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이 분야 1·2위는 영국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가 나란히 차지했고, 미국 하버드대학은 5위였다. 특히 고려대는 4가지 평가 지표 중 '학계 평판도(Academic Reputation)'에서는 세계 16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려대는 4가지 평가 지표 중 '학계 평판도(Academic Reputation)'에서는 세계 16위를 차지했다. 문화유산융합학부 이홍종 교수는 "전공 분야 최상위 50위권에 진입
[충북일보] 우석대 산학협력단 부설 연구소인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 대학은 이번 선정으로 2억3천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한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스포츠지도학과와 산업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에 문화예술 콘텐츠 이론을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 및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출판·공연·영상 등의 '스포컬처콘텐츠(스포츠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학관계자는 "스포컬처콘텐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주도적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기반의 콘텐츠 전문 인력을 배출해 다양한 지역 스포츠 소재의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오경나 총장이 6일 대전과학기술대 이효인 총장의 지목받아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오 총장은 '이겨내자 코로나19!' '힘내자 대한민국!' '충청가족 파이팅'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SNS에 게재했다.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소상공인 등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명된 사람이 또 다른 참여자를 추천하는 지목형 릴레이 운동이다. 지목된 사람은 응원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고 새로운 사람을 다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과 극동대 한상호 총장을 지목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