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석대 대학원이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편)입생 모집은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 경영문화대학원, 국방정책대학원 등 4개 대학원에서 석사 106명, 박사 1명 등 총 107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외국인 전형과 군위탁생 전형을 실시한다. 우석대 대학원은 2020학년도 석사과정에 교육대학원 인공지능전공과 경영문화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등 2개 학과를 신설했다. 인공지능전공은 전북지역 현직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입학자는 재학 중에 교육부 지원금(수업료 50%)과 우석대학교 장학금(수업료 30%)을 지원받는다. 행동분석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응용행동분석학과는 재학 중 교내 장학금(20~30%)을 지원받으며, 졸업 시 심리학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2017학년도부터 5학기 계절제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대학원은 11개 전공에서 교원양성과정 24명, 재교육과정 14명 등 총 38명을 모집한다. 4학기 주간제로 운영되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은 2개 학과(에너지전기공학과·재난안전공학과)에서 1명을, 석사과정은 29개 학과에서 42명을 각각 모집한다. 야간과 주말제로 운영되는 경영문화대학원은 12개 학과에
[충북일보]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가 26일부터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보육을 실시한다. 서원대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학협력단에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를 설치하고 창업보육팀을 모집했다.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는 최종 선발된 예비·초기창업자 7개 팀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SVM(Seowon Sports Social Venture Marathon)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월까지 진행되는 SVM 프로그램은 스타트단계, 러닝단계, 지속가능단계 등 총 3단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7개 팀에게는 팀당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김정진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장은 "실전형 창업보육 과정을 통해 스포츠산업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스포츠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과 창업에 있어서 산파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헬스케어3.0센터가 제천과 충주지역 학교 중 보건 교사가 미 배치된 학교에 교직원 필수 교육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강사 매칭 사업을 갖고 있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에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이론 및 실습)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 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서는 보건업무 담당 교사가 전문 강사 배치 등 심폐소생술 업무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원대 산학협력단 헬스케어3.0센터(센터장 응급구조과 김진화 교수)는 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 교사 미 배치 학교에 대해 응급구조과 및 간호학과 교수진과 인력풀을 매칭하고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유원대가 2021학년도 영동본교 입학정원을 감축 결정한 것과 관련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유원대는 2021학년도 학과 입학정원을 올해 600명보다 140명이 감소한 460명으로 감축 조정했다. 내년도 영동본교의 사회복지상담학부 입학정원은 올해 60명보다 20명이 준 40명으로 조정했다. 경찰소방행정학부는 올해 180명보다 150명이 감소한 30명으로 정원을 조정했다. 반면 아산캠퍼스는 내년도 학과 입학정원을 올해 275명 보다 140명 증가한 415명으로 조정하고 문화복지융합학과(30명)와 공공인재행정학부(90명)는 신설했다. 하지만 군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에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해 왔으나 유원대 측이 일방적으로 영동본교 정원을 감축, 상생발전 협약을 위반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영동군 지역산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역특성학과인 와인식음료 학과의 일방적 폐과는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군과 대학이 맺은 상생발전 업무협을 무시하고 결정한 영동본교의 내년도 입학정원 140명 감축은 용납할 수 없다"며 "영동본교 입학정원 감축을 철회하고 군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 하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충북 도내 대학들이 1학기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 이로 인해 '등록금 반환'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말 국내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대학의 개강이 연이어 미뤄졌다. 3월 개강은 물론 '1학기 중 개강'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이르렀고, 결국 대학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대면 수업'이 아닌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학 등록금' 환불 등과 관련된 청원이 3월부터 시작해 최근까지도 올라오고 있다. 청원의 내용을 살펴보면 '등록금을 지불했음에도 온라인 강의 진행으로 제대로 된 수업을 듣지 못하는 것'과 '학교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등을 포함해 재산권과 학습권 침해에 대한 교육부의 책임을 묻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학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충북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더 많은 비용이 소모되고 있다"며 "시설 운영·관리비 감소치보다 방역이나 온라인수업 시스템 준비로 인한 비용 증가치가 더 크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일 충주캠퍼스 대학원동 앞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기념품 제작 및 판매장인 'KNUT GIFT SHOP'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장한 숍에는 판매제품 27종(미니가습기, 미니선풍기, 텀블러, 머그컵, 스마트독서거치대 등), 전시제품 약 40종이 있다. 이곳에서는 대학의 공식적인 UI(University Identity)를 담은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교통대는 대학 브랜드를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로고와 이미지를 이용해 교직원과 학생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 학교기업 특허제품 등으로 확대·판매할 계획이다. 박준훈 총장은 "우리 대학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프트숍 개장을 축하하며, 교내 구성원과 충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2020학년도부터 신규 사회맞춤형학과 'AR·VR 콘텐츠디자인학'을 추가 운영한다. 사업단은 교육부 평가에서 2019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개 전공을 증설하고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산업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선다. 2017년 출범한 세명대 LINC+사업단은 바이오산업품질관리학, IoT융합시스템학, CRO임상시험학, 스마트에너지학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부합하는 4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며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AR·VR 콘텐츠디자인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실감 콘텐츠와 디자인의 융합형 전공으로서 미래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강신호 LINC+사업단장은 "LINC+ 2단계 진입 시 신청한 스마트에너지학 연계전공과 올해 추가 발굴한 AR·VR콘텐츠디자인학 모두 선정됨에 따라 세명대의 프로그램과 모델개발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한다"며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 현장실습, 기업체와의 공동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실감하고 전 학부
[충북일보] 우석대 동문인 김주영(교양학부) 객원교수가 사재를 들여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1층에 계단식 강의실을 조성했다. 진천캠퍼스는 19일 모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한 김주영 객원교수의 뜻을 기려 이 강의실을 '김주영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김주영 객원교수의 기부로 조성된 이 강의실은 총 213㎡ 면적에 100석의 좌석과 천장형 냉난방 시스템, 전자교탁, 강화유리 칠판 등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현판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주영 객원교수, 교무위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주영 객원교수는 "진천캠퍼스에 계단식 강의실이 없어 사재를 출연하여 강의실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대한민국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진과 방역당국관계자, 국민들에게 SNS를 통해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과 함께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엄태석 서원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의 추천을 받은 채훈관 총장은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인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하며 '당신이 영웅입니다' 라는 현수막 메시지를 통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채 총장은 "유원대학교 교직원 일동은 대한민국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생명의 위협도 불사하며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의료진과 방역당국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하며 "조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우리 학생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덕분에 챌린지의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민호 육군종합행정학교장을 추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수업을 받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국립대 최초로 전공 및 기초교양 온라인강의 서브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온라인강의가 확대·장기화됨에 따라 양질의 강의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학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부족한 학습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강의 서브 콘텐츠는 기초수학, 기초영어,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C프로그래밍, 경제학, 전기, 전자공학 등 다양한 교과목에 대해 관련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가가 참여한 대학 교육 전문 기업(탑그레이드)의 고품질 강의 콘텐츠다. 교통대 재학생들은 강의 서브 콘텐츠를 제공받아 재택(온라인)수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의 어려움을 해소해 대면수업 못지않은 교육만족도를 얻을 것으로 대학교육혁신원은 기대하고 있다. 김홍경 혁신원장은 "양질의 전공 및 기초교양 강의 콘텐츠를 국립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에 탑재해 제공하는 사례는 국내 최초"라며 "조만간 재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 활용법 특강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요강을 18일 발표했다. 서원대는 이번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1천482명, 정원 외 178명 등 총 1천6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입생 전체 모집 인원의 92% 수준이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서원대 수시 모집은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모든 전형은 단계별 전형 없이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한다. 전형을 달리해 동일 학과에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을 없애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 폭을 넓혔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사범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직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의 합 13등급 이내, 수학교육과는 수학 가형 4등급 이내로 전년대비 각각 1등급 완화됐다. 탐구는 1과목 등급을 반영한다. 또 레저스포츠학과가 올해 처음 실기 전형인 예체능 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한다. 또한 상담심리학과(40명), 아동복지학과(30명)가 신설됐고, 멀티미디어학과가 멀티미디어학부(영상크리에이티브전공·웹 모바일전공)로, 경찰행정학과가 경찰학부(경찰행정전공·범죄수사전공)로 확대 개편됐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5일 대학본부에서 제2기 학생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교통대 학생홍보대사는 학교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학생들이란 의미를 가진 '아름'이라는 예명으로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1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홍선서, 총장 축사 및 홍보대사 활동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박준훈 총장은 축사를 통해 "홍보대사가 갖춰야할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