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대광건영이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건설하는 대광로제비앙 아파트의 기준층 3.3㎡ 평균 분양가가 815만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대광건영이 지난달 27일 평균 분양가 826만원으로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했었으나 시의 인하 요청을 받아들여 분양가를 11만원 인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아파트의 기준층 평균 분양가 855만원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 10월 청주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아파트의 기준층 평균 분양가(815만원)와 같은 수준이다. 비하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27층 총 8개동으로 건축된다. 전용면적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528가구로 구성된다. 입부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시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분양가 변동 추이에 관심이 높은 시기"라며 "시는 합리적인 아파트 분양가 제시를 위한 민간사업자와의 협의와 행정지도를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부적격하게 분양받았다가 적발된 사례가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올해 8월말까지 372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부적격 당첨 사례는 총 1만4천134건이었다.세종시의 부적격 사유를 보면 재당첨 제한이 207건(55.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급자격, 선정순위 등을 어긴 부적격 당첨 96건(25.8%) △동일세대 내 중복 당첨 38건(10.2%) △특별공급 재당첨 제한 위반 29건(7.8%) 순이었다. 김 의원은 "부적격자 당첨으로 인해 자격을 갖춘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는 만큼, 당국은 적극적 홍보활동과 함께 부적격 당첨자 판단 기준 등에 대해 좀 더 분명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4년 간 충북도내에서 부적격자가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사례가 총 198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이 1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현재까지 부적격 아파트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1만4천13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유별로는 공급자격, 선정순위 등을 위반해 당첨된 '부적격 당첨자'가 6천823건으로 48.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재당첨 제한을 위반해 당첨된 '재당첨 제한'이 5천59건(35.8%), 1세대 1주택 공급원칙을 위반해 당첨된 '동일세대 내 중복당첨'이 1천778건(12.6%), 주택 특별공급 횟수 제한을 위반해 당첨된 '특별공급 재당첨 제한'이 332건(2.3%), 부적격 당첨일로부터 3개월 청약제한을 위반해 당첨된 부적격 재당첨자 142건(1.0%) 등이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2년 하반기 1천826건에 달했던 부적격 당첨자가 2013년 3천311건, 2014년 3천929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올 들어 현재까지도 5천68건이 적발돼 지난해 적발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4천7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일보=세종] 올해 들어 공급이 넘치는 데도 불구하고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투자 가치가 높다는 등의 이유로 분양이 잘 되는 게 주된 이유다. 정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9월부터 상승하는 데다,세종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주차장 설치 요건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 대구,대전,광주 추월올해 하반기 들어 분양되고 있는 세종 신도시 지역 대부분의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약 34평형)이상의 경우 확장비 등 선택 사양을 제외한 3.3㎡(평) 당 평균 분양가가 1천만원선에 육박한다. 예컨대 지난 8월 28일 모델하우스를 연 2-1생활권 P4구역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84㎡A형 분양가가 △4층 3억945만원 △5~15층 3억1천902만원 △16층 이상 3억2천540만원이다. 이 아파트와 분양 일정이 같은 3-1생활권 M2블록 세종 베아채(근화건설)도 84㎡A형 가운데 로얄층인 13~29층은 2억9천700만원이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을 기준으로 세종 신도시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중 기준층(5층 이상) 분양가가 가장 싼 것은 2011
[충북일보] 가압류에 대해 알아보자A씨와 B씨는 오랜 친분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어느 날 B씨는 A씨에게 사업상 급전이 필요한데 3천만원을 한달 정도 쓰고 소정의 이자를 준다고 했다.A씨는 평소 B씨와의 친분과 B씨의 번창하는 사업을 알고 있던 터라 의심없이 금전을 차용해 주었다.하지만 돈을 갚기로 한날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A씨는 돈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 A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이런 경우 가장 신속한 조치가 가압류다.가압류란 채무자가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권자의 채무을 변제하지 않으면서 추후 채무자의 재산을 매도해 장래에 강제집행이 불가능해지는 것을 막는 목적으로 사전에 채권자의 재산을 압류해 장래에 강제 집행에 대비하는 방법이다.캠코 공매절차에서는 가압류권자에게 공매사실을 알리는 공매대행통지서와 매각기일과 최저매각가격을 알리는 공매통지서 및 배분기일 통지서를 부동산등기부등본 상 주소로 일반우편을 통해 발송한다. 가압류채권자는 일반적으로 공매·경매 절차에서 배분순위가 비교적 후순위에 해당하고, 가압류권자는 전 소유자에 대한 가압류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등기 순위에 관계없이 동순위에 해당한다.따라서 다른 가압류권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인기 아파트에 당첨될 기회가 공무원과 일반인 사이에서 '하늘과 땅 차이'다. 공무원들은 목 좋은 아파트를 잡기 위해 특별분양 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일반인, 특히 외지인(비세종시민)은 청약 1순위 자격을 갖고 있어도 인기 아파트에 당첨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에 따라 현재 전체 물량의 50%인 공무원 특별공급 비율은 더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 vs 일반인 경쟁률 '하늘과 땅' 차이 세종 신도시에서는 모아엘가 더테라스(3-2생활권 L3블록·총 498가구)와 우남퍼스트빌(3-1생활권 L3블록·총 366가구) 아파트가 지난 20일 각각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21일부터 같은 일정으로 분양 중이다. 모아엘가의 경우 당초 전체의 62.0%인 309가구가 특별공급으로 우선 분양된 뒤 나머지 189가구(38.0%)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특별공급은 신청자 수가 배정 물량보다 270명 적은 39 명에 불과, 평균 경쟁률은 0.13대 1(미달)에 그쳤다. 전체 19개 유형 가운데 전용면적 기준으로 △84㎡A(22명) △84㎡B(6명) △91㎡A(2명) △101㎡A(6명) △101㎡B(2명)
[충북일보=세종] 공급 과잉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5개월째 '제로(0)'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저금리 여파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열되면서 전국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전은 새해 들어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 세종시, 과잉 공급도 거뜬히 소화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4천68가구)보다 891가구(2.6%) 줄어든 3만3천177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세종시는 올해 들어 3월 이후 5개월 째 미분양 주택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남도 6월보다 130가구(3.7%) 줄어든 3천345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대전은 지난해 12월 444가구에서 꾸준히 증가,6월 780가구에서 7월에는 542가구(69.5%) 많은 1천322가구로 밝혀졌다. 대전의 7월 미분양 주택 증가율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대전과 마찬가지로 세종시 영향을 많이 받는 충북도 6월보다 61가구(4.6%) 늘어난 1천376가구로 집계됐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에 따
[충북일보=세종]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28일 오전 10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이 아파트는 입지 조건,설계 모두 세종시내 아파트 가운데에선 최고 수준이다. 2-1생활권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분양된 2-2생활권에 이어 설계 공모로 아파트를 짓는 곳이다. 전국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다 각종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 빼어난 입지 조건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에 모두 25개 동(총 1천631가구)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부터 123㎡형까지 크기가 11가지로 다양,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아파트가 들어설 2-1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와 중심상업지역(2-4 생활권) 사이에 위치한다. BRT(간선급행버스) 노선과 국도1호선,당진영덕고속도로도 인근을 지난다. 1km정도 거리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15km 떨어진 곳에 조치원역이 있어 대중교통수단으로 장거리 여행을 하기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모두 6개의 초중고교(초 3, 중 2, 고 1)가 들어서면서 앞으로 세종시의 대표
[충북일보] 대광건영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8-1에 '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를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총 528세대 규모의 아파트다.특히 4Bay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해 방이 4개로 3~4인 가족이 거주하기 편리하며, 알파룸 및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또 채광과 통풍이 탁월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햇살 가득한 단지 조성을 통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홈플러스, CGV 등 쇼핑·문화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강서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복대중 및 흥덕고, 청주외고 등 청주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명문 학군이 단지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췄다. 가경지구와 강서지구에 신규로 들어설 다양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부모산 둘레길과 단지가 직접 연결돼 있어 '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의 주거생활을 더욱 쾌적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부모산 둘레길은 물론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이 있는 푸르미환경공원의 혜택을 가깝게
[충북일보=세종] LH세종본부가 세종시 2-2생활권 M2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인 '세종 Tomorrow City(터모로우 시티)' 1천164 가구 중 416가구(전용면적 59~84㎡형)를 재분양한다. 지역 제한 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 과거 당첨 사실, 소득 및 자산 기준 충족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8월 28일(금)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대 조건은 전용면적 59㎡형은 보증금 3천900만원에월 임대료 44만원, 84㎡형은 보증금 6천100만원에 월임대료 58만5천원이다. 이 단지는 LH가 아파트 건설 50주년을 기념해 디자인을 특화한 곳이다. LH 관계자는 "지난 5월 분양 때 경쟁률이 최고 21대 1(84F형)이나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나 일부 부적격 당첨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에 조건을 크게 완화해 재분양한다"며 " 인근에 세종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2-4생활권이 있는 등 입지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044-868-9990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평더웰 2차 아파트 분양이 임박했다. 은행, 마트, 터미널, 공원, 체육시설 등 압도적 입지 조건을 갖춘 음성 지평더웰은 1차 분양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1차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2차 아파트단지 분양 역시 지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분양을 앞두고 있는 음성지평더웰 2차는 충북 음성군 읍성읍 읍내리 366-1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조성된다.지평건설㈜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충북기업으로서, 1차분양 당시 음성군청과의 여러 차례의 가격조율과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 1차 분양은 분양 전 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면서도 민관협조를 통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는 모범 사례로 꼽히게 됐다. 이번 2차 분양가도 음성군청과의 여러차례 협의를 거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2차는 전가구의 수요가 풍부하고 선호도가 높은 85㎡이하로서 29평형 52가구, 34평형 84가구 3개동 136가구가 조성된다. 1차 269가구를 합치면 모두 405가구로 지평타운을 이루게 돼 음성지평더웰의 가치는 더욱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음성지평더웰2차는 4bay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주택임대차보호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이 또한 법이므로 간과해서는 안된다.상가건물은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니고 사업을 하는 곳이니까 주민등록이 아닌 사업자등록으로 대신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사업자등록의 대상이 되지 않는 건물은 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상가건물에 해당하는지는 공부상의 표시가 아닌 건물의 현황이나 용도 등에 비추어 볼 때 영업용으로 사용하느냐 하는 실질적인 용도를 판단의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약자인 세입자를 보호해 주는 법이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해석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단순히 상품의 보관이나 제조 또는 가공 등으로만 이루어진 공장이나 창고는 보호대상이 아니나, 여기에서 위와 같은 사실상의 행위와 더불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적용대상인 상가건물에 해당한다(대법원 판례 2011.07.28, 2009다40967).사업자등록을 세무서에 등록하고 그 상가건물을 인수하면 대항요건을 갖추는 것이다. 여기에다가 확정일자를 받는 것은 주택임대차보호법과 같다.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과 주택임대차보호법이 크게 다른 점은 주택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