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09 천안 국제 e-Sports문화축제'가 D-10일을 맞아 행사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했다.천안시는 21일 오전 8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부서장급 공무원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천안 국제 e-Sports문화축제'의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준비상황과 행사장 구성, 공식행사, ESWC대회, 부대행사 운영 등 행사 전반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토론을 벌였다.천안 천안시가 주최하고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 천안 국제 e-Sports문화축제'는 오는 5월 2일~5일까지 4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개막식은 2일 종합운동장 오륜문 앞 광장에서 5,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 후원기관, 종목사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 것으로 확정했다.아시아에서 최초로 천안에서 열리는 'ESWC 아시아'(ESWC 2009 Asia Masters of Cheonan)는 해외선수단 22개국 111명과 국내선수단 385명 등 총 23개국 496명 선수단의 참여가 확정됐다.총상금 1억 2천여만원을 놓고 국산종목인 '스페셜포스'와 '피파온라인2'와
제4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2009.4.28~5.3)를 맞이하여 아산시에서는 신개념의 e-sports대회가 개최된다. 아산시는 관내 대학인 호서대학교 게임공학과와 공동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해상전을 기본으로 한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충무공 해상대전'을 개발했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아산시와 지역대학교 호서대가 공동 개발한 이 게임은 임진왜란 당시 해상 전투를 소재로 삼았다. 실제 임진왜란 때 사용되었던 거북선, 조운선, 판옥선등의 조선함선과 세키부네등의 일본함선을 모델링하였으며 게임의 승패는 거점을 점령하여 병력을 증강한 후 본영을 먼저 파괴함으로써 결정된다. 1:1혹은 2:2로 배틀넷에 접속하여 다른 유저와 대전을 치룰 수 있으며 싱글모도, 관전모드도 가능하다. 또한 임진왜란 최대의 격전지인 명량해전와 한산도해전등 모든 그래픽이 3D로 구현되어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것이다. '충무공 해상대전'을 통해 청소년들은 충무공 이순신의 대한 역사적인 학습의 효과 누릴 수 있으며 성인들에게도 역사의 한 갈래를 되새기고 전략게임을 통해서 이순신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산의 대표 브랜드인 온천와 아산맑은쌀, 탕정포도등을 게임의 자원으로 사용하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의 'ESWC 2009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단이 확정됐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이번 대회 참가 외국 선수단 규모는 e스포츠 월드컵이란 명성에 걸맞게 세계 20개국 1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 9일부터 ESWC 홈페이지(www.eswc.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36개국 447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최종 국제대회 성적과 랭킹 등을 기초로 확정하게 된 것. 참가 선수 중에는 세계에서 유명 e스포츠팀의 클럽인 G7과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어 한국의 e 스포츠팬들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대표 선수는 시드배정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되는데 416명이 참여해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으로 열리는 '스타그래프트'는 3월 14일~4월 5일까지 아시아, 유럽, 미주 대륙에서 총 300여 명이 예선을 거쳐 대륙대표를 선발했는데, △아시아에 '쟝 밍루'(중국) △유럽이 '크푸프닉 올렉시'(우크라이나) △미주 '필즈그랙'(미국)이 출전하고, 한국대표는 시드배정을 통해 국내 여성 랭킹 1위인 S
충남연기교육청(이덕삼 교육장)은 지난 28일 제1회 대한장애인 e스포츠 연맹 회장배 e스포츠 대회에 참석해 조치원고등학교 이종식학생이 카드라이더(레이싱게임) 부문 전국 1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2007년~2008년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전국 1위의 2연패 제패에 이은 또 하나의 결실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제1회 대한장애인 e스포츠 연맹 회장배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 및 일반장애인을 비롯하여 지도교사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 I'PARK Mall e-Sports Stadium에서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카트라이더(레이싱게임)에 32명의 장애인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이유훈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은 "e스포츠의 위상이 이제는 단순히 컴퓨터 게임이 아닌 고유의 스포츠다. 장애인 e스포츠의 저변과 역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 국제e-Sports 문화축제' 기간에 열리는 ESWC 2009 Asia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 참가자 모집을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 국제e-Sports 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www.cecf.co.kr)에서 'ESWC 아시아'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ESWC 아시아' 한국대표 선발전은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1.6', '워크래프트2'는 만 15세 이상, '피파온라인2'는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1.6', '워크래프트2' 종목은 4월 19일 서울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1차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고, '피파온라인2'는 네외위즈게임즈 자체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각각 32강을 선발한다. 선발된 32강의 선수들은 5월 2일~3일까지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의 메인 무대인 유관순체육관에서 최종 한국대표 선발전을 갖는다.선발된 한국대표는 5월 4일~5일까지 외국에서 선발된 게이머들과 1억 2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세계 최강의 게임 지존을 가리게 된다. 아울러 스타크래프트는 시드 배정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하고 종목별로 전년도
플레이오프 승부는 화승 오즈 이제동의 선봉 올킬로 막을 내렸다. 22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시즌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화승 오즈가 KTF 매직엔스를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두며 결승진출권을 확보했다.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은 KTF가 자랑하는 이영호와 박찬수를 포함하여 고강민, 박지수까지 4명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화승은 이로써 28일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위너스리그 왕좌에 도전하게 됐다.화승 이제동은 "팀이 결승에 진출해서 굉장히 기쁘고, KTF팀 전력이 강해졌다고 생각하여 걱정을 했다"고 밝히며 "사실 목표는 3킬 이상이었는데,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거두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표했다. CJ와의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정규시즌에 CJ에 패하는 바람에 위너스리그 1위 직행 기회도 놓치는 등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히며 "준비를 많이 해서 정규시즌의 패배를 꼭 되갚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8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화승과 CJ는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만나 화승이 CJ를 상대로 4대 2 승리를 거둔 바 있다.기사제공:노컷
세계 각국 프로게이머들의 이목이 천안으로 몰리고 있다.오는 5월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ESWC 2009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참가신청이 뜨겁게 일고 있는 것.천안시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ESWC 홈페이지(www.eswc.com)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19일 현재 36개국에서 447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마쳐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ESWC 아시아'는 e스포츠 분야의 월드컵답게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본, 대만,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러시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유럽 북동부 국가들과 캐나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미대륙까지 참가하고 있다.특히, 동유럽의 벨로루시, 에스토니아가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의 몰도바와 키프로스 등 다소 생소한 이름의 국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세계적인 게임축제로 성공이 기대된다. 'ESWC 아시아'의 선수 선발은 국내와 국외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국외선발은 '워3'와 '카스'의 경우 참가신청과 상위 랭킹 초청 방식으로 12팀
천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게임문화 축제인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가 공식 출범했다.천안시는 5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2009 천안 국제 e-Sports문화축제'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회소개, 협력기관 NOU체결, 기자 간담회, 성공개최 다짐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시가 주최하고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 천안 국제e-Sports 문화축제'는 오는 5월 2일~5일까지 4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2009 천안 국제 e-Sports문화축제'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인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의 마스터스 대회와 함께 취업박람회, 국제 디지털 콘텐츠 컨퍼런스, 게임·IT콘텐츠 전시회, 컴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아시아에서 최초로 천안에서 열리는 'ESWC 2009 Asia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아시아)'는 15개국에서 550여 명의 게이
세계 양대 e-Sports 대회인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의 마스터스 대회가 천안서 열린다. 천안시는 '2009천안국제 e-Sports문화축제'(2009 cheonan international e-sports culture festival)로 명명한 이번 대회를 오는 5월 2일~5월 5일까지 유관순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지역 e-Sports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위상 제고를 위해 유치한 이번 대회는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게임 고수들이 출전하여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특히,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 마스터스 대회는 축제'는 WCG(World Cyber Games)와 함께 세계 양대 e-Sports 대회의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외 3종목, 국산 2종목 등 5개 종목의 갖기로 하고 종목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2009 천안국제 e-SportS문화축제'는 해외 유명 선수의 수준
천안이 e-스포츠 메카 도시로 다시 한번 빛났다. 천안시는 24일~26일까지 유관순체육과에서 열린 ‘문화관광부장관배 2008년 천안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완벽하게 뒷받침하며 성공대회를 이끌었다. 26일 최종 결승이 열린 유관순 체육관은 출전 선수는 물론 자녀들과 함께 온 일반 시민들도 흥미 진지한 게임의 승부에 빠져 들었다. 경기장 주변의 부대행사장에도 게임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번 천안대회는 쾌적한 경기장 시설과 함께 선수촌 등을 운영하여 13개 시.도 6백여 명의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참여 선수들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문화투어 행사도 마련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천안대회는 자치단체와 주관기관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회 운영 수준과 관심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의 최종 결과 경기도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 부산광역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2위, 충청남도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3위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문화관광부장관배 ‘2008년 천안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24일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e스포츠의 메카도시 천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4일~26일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13개 시도에서 6백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대망의 결선을 치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 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게임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대회 종목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피파온라인2, 카트라이더 등 5개 종목이며, 24일 26강~39강, 25일 3~4위전, 26일 종목별 결승전이 열리며, 결승전은 판도라TV, 곰TV 등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대회 본선의 종목별 1~3위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지역예선의 각 종목 1위와 본선 각 종목 1~3위 입상자는 준프로 게이머 자격을 부여하며, 총 1억 4,7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천안시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08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e스포츠의 중심도시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문화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4일 천안에서 열리는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의 충남대표 출정식이 열렸다. 천안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08천안 e-Sports 문화축제’를 통해 선발된 8개 팀 37명의 충남대표에 대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2008천안 e-Sports’를 통해 선발된 충남대표 선수단은 △서든어택에 TOP'S(계룡시), #eom(당진군)팀을 비롯하여 △스페셜포스에 uNL Programe r(천안시), AKuta(공주시) 팀을 비롯하여. △FIFA 온라인의 이봉삼(21세, 서산시), 유윤철(19세, 천안시), 이성종(12세, 천안시) 선수 △프리스타일의 하나회(천안시), 피니쉬(천안시)팀 △카트라이더에 Return(당진 송악고), 최강전의(연기 전의중) 팀 등이다. 출정식에서 ‘2008천안 e-Sports’ 문화축제‘ 대회장인 성무용 천안시장은 충남대표 선수단에 유니폼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충남대표 선수들은 e-스포츠 대회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다짐하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에 충남대표로 선발된 선수 중에는 FIFA 온라인 부문에 최연소 출전자로 선발된 천안 봉
[충북일보]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원이 혈액 수급에 곤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26일 기준 도내 혈액 보유량은 6.0일분이다. 혈액형별로는 O형 5.5일분, A형 6.6일분, B형 6.6일분, AB형 4.4일분을 보유한 상황이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보유량이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으로 분류된다.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이지만 3일분 이하가 되면 병원에 공급되는 혈액이 제한돼 수술이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12월까진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으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1~2월이 되면 수급이 급감하는 경우가 있어 안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근 6년(2019~2023) 도내 월별 헌혈 실적을 비교하면 겨울철인 1~2월에 헌혈 수치가 현저히 낮아진다. 지난해 기준 3~12월 도내 헌혈자는 7천 명대를 유지하는 반면 1~2월에는 각각 5천471명과 6천113명에 그쳤다. 매년 1~2월부터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이유는 한파와 방학으로 인해 10대와 2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내년 1월 단행되는 청주시 정기인사의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그동안 변수로 작용했던 서기관급 교육 파견 인원이 2명으로 결정되면서 이번 인사에서 실·국장급 이상 승진인사는 모두 7자리가 발생하게 됐다. 서기관급 교육 파견 인원을 각 시·군에 배정하는 충북도는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기존대로 청주시 서기관급 승진 대상자 중 2명을 교육에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인사에서도 안용혁 전 관광과장과 염창동 전 정책기획과장이 교육파견을 갔던 점에서 증감에 따른 승진인원 변동은 없게 됐다. 여기에 3급 이상률 기획행정실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되면서 4급 국장 중에 1명이 실장으로 승진하게 되고 그 빈자리를 신규 국장이 채우게 된다. 또 4급 국장급에서 홍순덕 복지국장과 손민우 흥덕구청장, 김종관 농업정책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김응오 서원구청장이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더욱이 박원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이 최근 면직계를 제출하면서 실장 자리는 1자리, 국장 자리는 모두 6자리가 비게 됐다. 이번 정기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이 시장이 그리는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이다. 보통 4년의 시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이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