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대체 취득에 따른 양도세 감면은 다음 요건에 모두 적합해야 한다.1. 종전 토지 및 새로 취득하는 토지가 농지일 것.농지란 지적공부상의 지목에 관계없이 실제로 자경에 사용되는 토지.2. 종전의 농지 소재지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서 경작했을 것.농지소재지라 함은 농지가 소재하는 시o군o구(자치구)안의 지역과 농지소재지와 연접한 시o군o구안의 지역 또는 소재지로부터 직선거리로 20Km이내의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경작 개시 당시에는 해당 지역에 해당하였으나 행정 구역 개편 등으로 이에 해당하지 아니하게 된 지역도 포함한다.3. 양도 후 1년(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에 따른 협의 매수·수용 및 그 밖의 법률에 따라 수용되는 경우에는 2년) 내(미만)에 새로이 농지를 취득하거나, 선취득의 경우 1년 내에 소유농지를 양도할 것.4. 새로이 취득하는 농지의 면적이 양도농지 면적 1/2이상이거나 그 가액이 양도 농지가액의 3분의 1 이상일 것.5. 취득 후 3년간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 자경할 것.새로운 농지를 취득한 후 3년 이내에 농지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속인이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 계속 경작한 때에는 피상속인의 경
얼마 전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다. 교육내용 중 직원들의 재무목표를 설계하는 시간이 있었다. 대부분의 젊은 직원들은 결혼자금이나 자동차 교체 등에 대한 재무적인 이벤트가 중요하다고 설계했고, 40대 이상의 직원들은 자녀 교육자금이나 결혼자금 그리고 노후준비를 중요한 재무목표로 설정하고 있었다.그 중 올해 나이 마흔이 된 남자직원이 결혼하지 않은 채 혼자 살고 있었다. 앞으로 결혼할 계획도 없다고 한다. 본인의 수입으로 충분한 소비를 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가끔 외롭다는 생각도 들지만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이 생활비와 자녀교육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 차라리 결혼 안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한다. 하지만 혼자 벌어 혼자 소비하며 살다 보니 계획성 없는 무분별한 지출 때문에 모아둔 돈이 별로 없다고 했다.가족부양의 경제적 부담이 없는 싱글족들은 경제적인 자유와 정신적인 자유를 누리게 된다. 주택마련이나 자녀부양에 대한 책임이 없는 데다 재산형성과 증식에 대한 동기부여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싱글족들의 소비성향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싱글족은 가족이 없이 혼자서 외롭게
감면 요건은 다음에 모두 적합해야 한다.첫번째 양도 당시 농지로 사용되고 농업소득세의 과세 대상(비과세o감면 및 소액부징수 대상을 포함)이 되는 토지일 것.두번째 농지 소유자가 농지가 소재하는 시o군o구(자치구)안의 지역 또는 이와 붙어 있는 시o군o구안의 지역이나 소재지로부터 직선거리로 20Km이내에서 거주할 것.실거주 입증자료: 전화가입증명원, 공공요금 및 관리비 납부영수증, 입주자관리카드, 신자증명원, 노인정 회원대장, 병원진료기록, 금융거래내역서, 자녀취학증명원, 임대차계약서, 생필품구입영수증, 우유대금영수증, 신문대금영수증, 사회활동기록, 수령우편물, 통o반장 확인서, 케이블설치 및 사용요금 명세서, 가스설치대금영수증, 이삿짐센터 확인서 및 영수증, 거주자우선주차장사용영수증 등 거주자의 주거지역, 주거형태에 따라 실제로 거주하였다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증빙을 제출.세번째 취득한 때부터 양도할 때까지의 사이에 8년 이상 직접 경작한 농지일 것.경작 개시 당시에는 농지소재지에 해당하였으나 행정구역의 개편 등으로 이에 해당하지 아니한 경우에도 농지소재지에서 경작한 것으로 본다.상속 받은 농지는 피상속인이 취득하여 농지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경작한 기간도 상
고 최종현 선경그룹(현 SK그룹)회장은 경영활동의 대부분을 각 계열사의 SUPEX 추진상황을 보고받는데 할애한다. SUPEX 보고는 계열사 사장들이 아니라 각 회사부서와 팀의 부서장과 팀장, 그리고 부서원들이 직접 자기 부서의 추진계획과 추진 상황을 보고한다. 최회장이 이처럼 집착을 갖는 SUPEX는 말 그대로 최상급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최회장은 기업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이윤극대화를 통해 살아남는데 있고 이를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SUPEX를 추구하는 정신무장이 전제되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우수(good)나 탁월(excellent))정도로 무한경쟁시대에 낙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최회장의 지론이다. 따라서 최회장이 전 계열사 모든 사원에게 SUPEX 추구를 강조하는 것은 전 세계가 새로운 globalization시대로 돌입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회장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가 예상외로 급속히 진전되자 1979년부터 정립 활용해온 SKMC(Sunkyung Management System)만으로는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고 보고 21세기 세계일류기업을 목표로 SUPEX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최회장은 "SK 세번의 도약
◇계획관리지역계획관리지역은 도시지역으로의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대도시 주변 반경 40Km이내) 또는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이용, 개발하려는 지역을 말한다. 대상지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 관리지역 중에서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어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지역이나, 도시확산이나 개발압력으로 인하여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정한다.◇생산관리지역농업, 임업, 어업생산 등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나 주변여건상 농림지역으로 지정 관리가 곤란한 지역으로 소규모 농어촌지역, 농지주변, 취락지구로 지정이 안 되는 농어촌지역 등이 이에 편입된다.◇보전관리지역자연환경보호, 산림보호, 수질오염방지, 녹지 공간 확보 및 생태계 보전이 필요한 주변 여건상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가 곤란한 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이에 해당한다.◇계획-생산-보전관리지역의 차이기존 관리지역 세분화 이후 계획관리지역이냐 생산·보전관리지역이냐의 갈림길은 토지의 운명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결과를 가져온다. 공장이나 산업용창고, 음식점, 여관, 아파트건설 등은 계획관리지역에서만 가능하다. 관리지역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율도 다르다.이미 세분화가 끝난 시, 군의
부동산 투자는 투자보다 '세(稅)테크'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절세 포인트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첫번째 세테크의 출발점,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안 내는 것.모르고 일단 내면 돌려주는 일은 없다. 납부하기 전에 미리 절세 방안을 세우고 대비하자.두번째 세테크는 시기가 중요하다.1. 일단 '세대'와 '주택'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몇 세대 몇 주택인지에 따라 대비책을 세우자.2. 다주택 보유자는 집값이 낮고 덜 오른 것을 먼저 처분하자.3. 서둘러 팔 필요가 없다면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이 세율이 낮다.4. 종합부동산세는 과세대상이 '세대별'이 아니라 '개인별'이기 때문에 가장 명의의 부동산을 부부 공동명의 또는 가족 공동명의로 등기해 가족구성원별 자산을 과세대상 이하로 낮춰놓으면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매도를 할 때는 나대지 보다는 주택을 먼저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대지도 2012년 말까지는 기본세율이 적용되고 장기보유 특별공제는 배제된다.세번째 세원을 분산하라.양도세는 누진된다. 부부 공동명의 등 세원을 분산하면 각각 양도소득 기본공제를 받을수 있고, 양도차익이 별도 계산되므로 유리하다.네번째 양도할 것인가 증여·상속할 것인가.2010년
엘지그룹의 구자경 회장의 생활은 언제나 정도에서 벗어남이 없다. 그는 언제나 합리와 상식선에서 회사의 경영능력과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가운데 기업이 발전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지키고 있다. 그의 경영철학은 개구리경영론에 잘 나타나 있다. 그는 "솥에 개구리를 넣고 개구리가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채우고 서서히 열을 가하면, 개구리는 높아지는 수온에 적응하려고만 하다 결국 삶아져서 죽고 만다"고 설명한다. 갑작스런 온도변화를 주면 개구리는 당장 뛰어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적응력이 강한 개구리일지라도 서서히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해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된다. 구 회장은 새로운 변화를 인식하지 못해 당한 개구리와 같은 불행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항상 사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현실에 안주하는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한 기업이 목적달성을 위한 방법에 있어서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인간존중의 경영'이다. 구 회장은 '인간이야말로 모든 가치의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상호 신뢰하며 개인의 창의와 자율을 존중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간존중은 인간을 기업 활동에 있어 모든 가치의 원천으로 생각하
토지는 환금성이 떨어지므로 여윳돈으로 장기투자 전략을 자야 한다. 농지는 제1금융기관에서는 대출이 안되고 제2금융기관을 이용 해야 한다. 농지는 매각 기일로부터 1주일 안에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내지 않으면 매각이 불허가 되고 보증금이 몰수되기도 한다.전원주택 등을 지으려면 최소 폭 4미터의 진입도로가 확보된 곳이어야 한다. 임야는 정확한 경계, 면적, 진입도로, 경사도, 수목상태, 분묘를 체크해야 한다. 임야의 수목은 소유권자가 다를 수 있음을 유의 해야 한다.상가 경매의 핵심은 상권분석이다. 경매에 나온 상가는 싸긴 하나 상권이 좋지 않은 물건이 많다. 장사가 잘 안돼서 나온 것인지 주인이 부채가 과다해서 나온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낙찰 후 업종을 다시 배치하거나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상가를 살릴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주변 임대료, 유동인구, 개발재료 등의 확인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건물 전체가 물건으로 나온 상가는 상권은 괜찮을 가능성이 있지만 감정가가 높게 평가되었을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의 분양 단지 내 상가나 택지개발 지구 내 상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대형보다는 소형, 단기 전매차익보다는 안정적 임대 수익을 노리는 게 현명하다.경
유동성장세는 기업실적과 관계없이 주식을 사려는 수요, 즉 '돈의 힘'으로 자산가격이 오르는 경우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통화공급 확대와 금리하락에 의해 자산시장에 시중자금이 몰려 들면서 자산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2010년 10월 기준금리를 전월과 동일하게 연 2.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채소류가격 상승 등 물가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이 연일 하락하고 있고 다시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면서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사실상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금리를 올릴 경우 해외자본 유입이 더 늘면서 환율하락 속도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작용한 듯 하다. 세계 각국도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정책을 통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하여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진작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즉 자국의 통화가치를 절하하여 실질적인 환율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양적 완화정책의 영향으로 외국자본이 국내로 유입되어 유동성장세를 조성했고 주식시장은 10월 들어 1900선을 넘나들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연립주택은 도심 요지의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물건을 노리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재건축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노후 된 연립주택은 단지 규모가 작아 사업기간이 짧으며 그만큼 투자금 회수가 빠르다. 또 조합원수도 적다 보니 분쟁의 소지도 적다.고급빌라의 경우 비싸고 거래도 잘 이뤄지지 않는 점을 감안해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보다는 실수요 목적으로 입찰하는 게 좋다.권리관계가 복잡한 단독주택과 달리 집주인이 직접 살고 있거나 세입자가 적어 비교적 안전하게 경매로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통상 시세보다 싸게 매입할 수 있어 자금력이 부족한 실속파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종목이다다세대 주택 경매물건을 고를 때는 환금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시세보다 작게는 30%에서 많게는 반값 정도로 싸게 낙찰 받는 반면, 공급물량이 많고 수요가 한정돼 나중에 되팔 때 매수자를 찾지 못해 속앓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전세나 월세 수요가 많은 공단 주변이나 대학가, 역세권, 근린 업무빌딩 밀집지역에 속한 소형 매물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되도록 지은 지 얼마 안돼 주택내부시설이 실용적이거나주차공간이 충분히 확보돼 젊은 수
부동산가격 상승기에는 일반시장과 경매시장이 같이 움직인다. 반면 조정기나 하락기에는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경매시장이 뒤 따라 간다. 일부 시장의 경우 입찰 참여자는 줄어들고 낙찰가는 고가가 유지되는 조정기 초입이므로 공격적인 입찰은 위험하다.경매시장의 적은 경쟁자가 아니라 응찰자의 마음이다. 물건을 확보하려는 조급증으로 고가 낙찰을 하면 경매의 실익이 없다.사업초기 단계로서 각종 규제의 대상인 재건축 아파트나 확정되지 않은 개발 소문으로 부동산가격이 뛴 지역의 경우 미리 가격을 정해 그 범위에서만 입찰하고, 현장분위기에 편승하여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법원감정가는 법원명령에 따라 공신력있는 감정평가회사에서 산정한 최초 경매가격이지만 가격평가 후 첫 입찰까지 2~3개월 이상 걸리며 평균 2회 이상 유찰되기 때문에 현재시세와 가격차이가 상당히 클 수가 있다.따라서 중개업소 등을 통해 정확한 물건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경매는 일반매매와 달리 세금, 명도비용, 세입자 합의금 등 예상하지 못한 추가비용이 많이 들어 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여야 한다.낙찰가 말고도 낙찰가의 8% 안팍을 더해 투자금을 잡는 것이 안전하다.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오기 전까지 방심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해외펀드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 2008년 3월 국내자산운용사가 조성한 중국펀드에 임의식으로 가입했던 펀드가 금융위기로 인해 원금의 40%수준까지 내려갔었고, 지금은 15%정도의 추가 상승만 있으면 원금회복이 된다고 했다. 그러나 금년부터는 해외펀드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과세가 된다는 것이 펀드를 계속 보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라는 것이었다.해외펀드 비과세는 2007년 6월 환율시장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되었고 2009년 말로 종료되었다. 주요내용은 역내해외펀드에서 발생한 수익 중 해외상장주식의 매매 및 평가차익에 대해 국내주식형 펀드와 동일하게 비과세 혜택을 적용해 준 것이다. 하지만 사례와 같이 마이너스 손실에서 겨우 원금회복 과정임에도 자칫 세금을 내야 하는 억울함이 발생될까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정부에서는 보완책으로 '해외펀드 손실상계제도'를 도입했다. 기본적으로 세금은 원금이 아닌 이익금에 대해 부과하는 것인데, 2009년까지 해외펀드에서 손실을 기록하고 2010년 겨우 원금을 회복할 정도의 수익이 날 경우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억울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손실상태에서 원금을 회복하고 있는 투자자라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분양시장이 조용하다. 지역 내 미분양 문제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량 감소,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건설사 분양 일정도 하반기로 늦춰지는 분위기다. 조기 대선이 40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이 기간 분양 광고 등 각종 홍보 활동이 제한되는데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맞물리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KB부동산은 올 상반기 대선 전 전국 분양 물량은 4만5천1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동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한 수준이다. 이가운데 오는 5월 전국 분양 시장에는 지난해 대비 7% 감소한 1만7천17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1천44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이달 분양을 예정했으나 지연돼 5월 중 분양한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이 안갯속에 들어선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주택 공급 확대'를 공통적 화두로 들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공공분양·임대주택 공급 확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분양시장이 조용하다. 지역 내 미분양 문제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량 감소,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건설사 분양 일정도 하반기로 늦춰지는 분위기다. 조기 대선이 40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이 기간 분양 광고 등 각종 홍보 활동이 제한되는데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맞물리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KB부동산은 올 상반기 대선 전 전국 분양 물량은 4만5천1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동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한 수준이다. 이가운데 오는 5월 전국 분양 시장에는 지난해 대비 7% 감소한 1만7천17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1천44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이달 분양을 예정했으나 지연돼 5월 중 분양한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이 안갯속에 들어선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주택 공급 확대'를 공통적 화두로 들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공공분양·임대주택 공급 확대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