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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대학 입학식… 56명 입학

10회에 걸쳐 실용기술 중심으로 교육

  • 웹출고시간2023.03.22 15:48:50
  • 최종수정2023.03.22 15:48:59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연구소에서 충북유기농업대학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22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충북유기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유기농업대학에는 도내 시군에서 56명이 입학했다.

교육은 오는 7월 26일까지 10회에 걸쳐 53시간의 기초교육이 이뤄진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8월부터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유기종자 생산 및 관리 △유기토양 이론 및 실습 △유기농산물 마케팅 전략 등 실용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유기농업은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농법으로 토양 및 생태계 복원에 기여한다"며 "입학생들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유기 농가로 자리잡도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신설됐으며 그동안 40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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