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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온천수 사용량, 전년 대비 6.2% 증가

숙박업소 시설개선, 관로 및 간판정비 등 환경개선으로 가족단위 관광객 늘어

  • 웹출고시간2016.03.06 15:13:36
  • 최종수정2016.03.06 15:13:36

수안보 온천 노천탕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국내 대표적 온천관광지인 충주시 수안보의 온천수 사용량이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계속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안보온천수 사용량은 57만9천674t으로 2014년 54만5천932t보다 6.2%인 3만3천742t이 증가했다.

수안보 온천수는 충주시가 직접 관리하며 목욕탕과 숙박업소 등 31곳에 공급하고 있다.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하이스파의 경우 지난해 17만970명이 이용해 전년 16만3천539명보다 4.3% 6천983명이 늘었다.

수안보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뽑아 올리는 53℃ 의 천연온천수로 건강에 필수적인 각종 미네랄이 녹아있는 ph(수소이온농도)8.5의 약 알칼리성으로 무색, 무취, 무미한 성질을 갖고 있다.

온천욕을 했을 때 체내의 혈압을 내리고 통증을 줄여 심신안정 효과와 우울증 개선, 아토피 피부염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등의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을 위한 노년층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직장인 단체 워크숍 및 전국단위 체육행사 참가자, 자전거 여행객들도 꾸준히 수안보를 찾아 온천을 즐기고 있다.

특히, 수안보온천수를 사용하는 패밀리스파텔, 리몬스온천호텔, 코레스코호텔, 대림호텔, 수호텔, 궁전파크 등은 노후건축물을 정비하고 리모델링을 통한 시설개선으로 가족이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변 상가에서도 무질서하게 설치된 낡고 큰 간판을 거둬내고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건물별, 업종별 특색에 맞는 간판정비로 수안보온천관광특구가 쾌적한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온천관정 및 노후 온천수 공급관로를 정비, 온천수를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 보수를 하고 있다.

차재곤 수안보온천관리팀장은 "루미나리에 재정비 및 수안보 온천길 조성 등 수안보온천관광특구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고 중부내륙선철도가 개통되면 수안보온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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