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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4 15:38:43
  • 최종수정2015.08.04 19:32:03
[충북일보] 중소기업계가 오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광복 70주년,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소기업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메르스 여파로 움츠려든 우리 사회가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중소기업계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경영사정으로 인해 공휴일 증가에 따른 인건비 부담 가중과 공장가동 차질 등을 우려한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우리 경제가 직면한 내수부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함께 경제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광복절 연휴(14~16일)'가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보듬어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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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