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20일로 만 3년이 된 가운데 세종에서는 전체 인구의 61%가 감염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23만7153명을 기록했다.
세종시 인구가 약 39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61%가 확진된 셈이다.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유행기를 넘어서면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16일 330명, 17일 256명, 18일 237명 등으로 200명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의 확진율은 전국 평균 보다는 높고,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구 구성이 고령층보다는 30~40대 젊은층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은 37.2%, 감염취약시설은 65.9%를 나타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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