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부터 코로나19 취약시설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와 추가접종 간격 조정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백신 3·4차 추가 접종자나 확진 경험자도 접종·확진일로부터 90일이 지나면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을 해야 외출과 외박이 가능하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기관, 단기보호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PCR 선제검사의 3개월간 면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도는 13개 의료기동전담반의 찾아가는 대면 진료를 강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에 기저질환과 면역력이 약한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이용자에게 매우 엄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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