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175명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366명, 충주 205명, 제천 137명, 음성 152명, 진천 93명, 옥천 52명, 영동 48명, 증평 47명, 보은 34명, 괴산 25명, 단양 1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2천538명보다 363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1천819명과 비교하면 356명 늘었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33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천8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6으로,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사망자는 청주에서 2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6만6천128명, 누적 사망자는 928명이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