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명 대를 기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천538명이 추가 발생했다.
하루 전 2천58명보다 480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2천247명과 비교하면 291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494명, 충주 305명, 제천 165명, 진천 137명, 음성 130명, 영동 102명, 보은 70명, 옥천 52명, 증평 49명, 괴산 24명, 단양 10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57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RAT) 검사에서 1천96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확산세를 의미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80대·90대) 늘어 누적 926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6만3천953명이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