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천명을 넘어섰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306명이다.
하루 전 14일 2천153명 신규 확진자에 이은 이틀 연속 2천명 대 기록이고, 9월 14일 2천692명 이후 2개월여 만에 하루 최다 발생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159명, 제천 276명, 충주 275명, 음성 144명, 영동 109명, 진천 100명, 옥천 68명, 보은 66명, 증평 48명, 괴산 33명, 단양 28명으로 집계됐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52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천78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이다.
사망자는 청주·괴산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만8천94명, 누적 사망자는 903명이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