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58명 발생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천458명이 발생, 9월 14일 2천692명 이후 69일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이다.
지난 16~20일 2천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21일부터 2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417명, 충주 239명, 제천 212명, 음성 158명, 영동 111명, 진천 97명, 보은 68명, 옥천 52명, 괴산 36명, 증평과 단양 각 34명으로 집계됐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1천929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529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7로, 전날 0.95보다 다소 높아졌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영동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912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만30명이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