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천명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24일 첫 사망자 발생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933명이 추가 발생했다.
하루 전 1천316명보다 383명, 1주일 전인 11일 1천435명보다 502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23명, 충주 134명, 음성 61명, 제천 59명, 진천 48명, 옥천 44명, 증평·괴산 각 16명, 보은·영동 각 14명, 단양 4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19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74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79이다.
사망자는 옥천·영동에서 각각 1명 발생해 누적 1천명이 됐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만7천879명이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