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천604명이 추가 발생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60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1천633명보다 29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2일 1천684명과 비교하면 80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864명, 충주 198명, 제천 154명, 음성 84명, 옥천 68명, 진천 51명, 영동 50명, 증평 42명, 보은 40명, 괴산 35명, 단양 18명이다.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28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천316명이 각각 양성으로 나왔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7이다. 전날 0.99에 이틀 연속 '1' 이하를 기록했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 나왔다. 청주 80대 1명, 제천 80대 2명이 치료 도중 숨졌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만4814명, 사망자는 910명으로 늘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