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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2 09:55:07
  • 최종수정2024.02.22 09:55:07

청주시와 LG전자가 공동추진하는 스마트PM스테이션 설치 시안.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LG전자와 힘을 합쳐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LG전자와 '스마트PM스테이션'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PM스테이션은 LG전자가 자체개발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존으로, 전동킥보드 등을 주차하면서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도로점용과 교통안전 협의 등 행정지원, 시민 홍보를 맡고 LG전자는 스마트PM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운영과 지역상권 제휴 등을 담당한다.

시는 이 스마트PM스테이션을 통해 전동킥보드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해당 구역에 주차하면 인근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차문제가 해결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청주지역에서는 8천250여대의 전동킥보드가 운영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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