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충북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청주 가죽 제조업체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5일 가죽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음성 제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0명, 충주 5명, 진천 6명, 괴산·음성 각 2명이다.
집단감염 이외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가 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6명, 충주 1명, 괴산 1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10대 미만 각 1명, 20대 4명, 30대 2명이다. 주로 젊은층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해외 입국에 의한 확진사례와 타지역(수원)에 의한 감염사례도 이어졌다.
이외에 가족·지인·직장동료에 의한 감염사례였다
총 누적 확진자는 5천750명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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