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21일부터 도로명주소 민원인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이 자가진단키트는 15분이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신속검사키트다.
군은 400만 원을 들여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으로 자가 진단키트 200개를 구입해 민원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은 동봉된 멸균 면봉으로 콧속 비강을 여러차례 문지른 후 채취한 면봉을 추출용 튜브에 넣고 저어준다.
이어 검사용 디바이스에 용액을 3~4방울 정도 떨어뜨려 양성이면 2줄, 음성이면 1줄이 나온다.
군은 자가진단 키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숨은 감염자 발굴과 감염확산 조기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 모두가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