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6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청주 4명, 충주 2명, 영동 1명, 증평 1명, 진천 2명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2일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흥덕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명은 교회 신도의 가족이고, 1명은 교인이다.
지난 12일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다른 1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30대(충북 2천409번)의 직장동료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가 각각 확진됐다.
서울 노원구 1천46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던 영동 확진자는 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진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충북 2천350번)의 접촉자와 전날 필리핀에서 온 내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423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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