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말 2명 확진…감염원 '오리무중'

26일 청주 40대 가족 2명 확진

2020.09.27 15:32:19

[충북일보] 지난 주말 사이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40대 A씨가 오전 11시 1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부터 근육통과 기침, 가래, 오한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A씨의 가족인 40대 B씨도 같은 날 저녁 8시 20분께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는 A씨가 확진 통보를 받은 뒤 진단검사를 받았다.

아직까지 이들의 최초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7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9명이며, 2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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