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과 청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의 한 요양원 입소자인 90대 A씨가 전날 밤 11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에서는 최근 50대 요양보호사(충북 149번)가 충남 보령 확진자와 접촉한 배우자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현재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에는 지난 10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던 청주 거주 30대 B씨가 새벽 0시 30분께 확진 통보를 받았다.
B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를 받았다.
현재 A씨는 충북대병원, B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6명이며, 26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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