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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소년들 요리로 세계를 품다

2024IKA독일세계올림픽 지역부문 챔피언 영예

  • 웹출고시간2024.02.12 13:44:55
  • 최종수정2024.02.12 13:44:55

충북의 학생들로 구성된 '파이스월드'팀이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4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 지역 부문(리저널) 챔피언에 오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의 청소년 요리사들이 세계 3대 요리대회인 '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에서 정상에 올랐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박해림(충청대학교), 이상혁(충북고 3학년), 김현진(서원고 3학년), 임우빈(서원고 2학년), 김서진(봉명고 2학년)으로 구성된 '파이스월드'팀은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4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 지역 부문(리저널)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들은 충북의 농축산물과 대한민국의 식재료를 사용해 31개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해림 팀장은 "세계의 3대 요리대회로 불리우는 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서 기쁘고 대한민국과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장해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1900년에 시작돼 4년 마다 열리는 '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은 룩셈부르크세계요리월드컵, FHA컬리너리챌린지와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힌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주니어국가대표, 지역, 케이터링 부분에 67개국 1천800명의 요리사가 참가했다.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충북의 학생들로 구성된 '파이스월드'팀이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4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 지역 부문(리저널) 챔피언에 오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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