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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2 12:49:24
  • 최종수정2024.02.12 12:49:24
[충북일보] 보은군은 사료 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사료 구매자금)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일이다.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사슴·말·산양·꿀벌 사육 농가와 법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희망 농가는 오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내야 한다.

군은 희망 농가별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한 뒤 3~4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군에서 농가 사료 구매자금 추천서를 받아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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