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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비 10% 돌려 드려요"…영동군, '영동리워드' 출시

  • 웹출고시간2024.02.13 13:24:04
  • 최종수정2024.02.13 13:24:04

영동군이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영동리워드(Reward)’ 홍보물의 속 내용.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리워드(Reward)'는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 1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산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은 군청 인너텟 홈페이지(https://yd21.go.kr/tour)에서 관광 안내 책자와 설문지를 받아 영동 여행 뒤 10일 이내에 설문지와 함께 여행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특산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여행 경비 10만~20만 원이면 1만 원 상당, 20만~ 30만 원이면 2만 원 상당으로 최대 5만 원 상당의 특산품(곶감, 호두, 와인 등)을 받는다.

단체 관광객 유치로 인센티브를 받는 여행사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군은 관광객들이 사용한 영수증을 분석해 여행 소비패턴과 선호도 등을 분석한 관광 빅데이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의 설문지를 통해 영동 여행의 불편한 사항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이 코로나 이후 가족 단위 관광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며 "영동리워드 관광상품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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