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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구 농촌용수공급사업 신속한 사업시행 제기

충주시· 농어촌공사, 이종배 의원에게 지역주민 청원서 전달

  • 웹출고시간2017.03.16 11:04:31
  • 최종수정2017.03.16 11:04:31

이종배(윗줄 오른쪽) 국회의원이 충주시 관계자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들로부터 서부지구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서부지구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농업인들의 청원서를 이종배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정부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4대강 보의 여유 수량을 활용해 상습 가뭄지역의 항구적인 가뭄대책으로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 대상지를 19개소 확정했다.

이중 공주보(금강) 및 상주보(낙동강)는 이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나머지 17개소 중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들어가는 7지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시행하고, 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의 10개소는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충주시 서부지역(노은·앙성·중앙탑면 등)은 집단화된 우량농지로 되어 있으나 저수지, 양수장 등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능력 부족으로 가뭄피해 등 농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서부지구 하천수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서 충주시 25개 읍·면·동 농업인 6천여명이 청원서에 서명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공감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인 만큼 충주시와 농어촌공사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우선 대상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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