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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9 15:23:00
  • 최종수정2015.06.19 15:23:00

영동군 상촌면 돈대리 소재 과수농가에 소방차량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가 평년 강수량 대비 25%에 그치는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소방출동에 공백이 없는 범위에서 가뭄 심각지역에 소방차(물탱크)를 이용해 생활용수, 가축음용수, 농업용수 등을 지원하며, 농업용수의 경우 영동군 읍·면 농정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급한 지역을 우선해 선별 지원하고 있다.

최근 18일과 19일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촌면 궁촌리 및 돈대리 일원 과수농가에 20t의 급수를 지원하는 등 6월에만 총 5회에 걸쳐 40여t의 긴급용수를 지원했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급수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긴급출동 등 소방력 공백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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