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육군 8탄약창, 영동 과수농가 대민지원

메마른 논밭에 급수지원

  • 웹출고시간2015.06.19 15:27:04
  • 최종수정2015.06.19 15:27:28

육군 8탄약창 장병들이 17일부터 영동군 용산면 등 과수농가에 급수진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8탄약창은 지난 17일부터 영동군 과수농가에 급수 대민지원을 했다.

8탄약창은 전국적인 가뭄으로 농가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 용산면 학산면 상촌면 등 부대 인근 3개면 20여 곳 필지에 대해 소방차를 파견해 단비가 되고 있다.

또한, 굴삭기로 개울에 물웅덩이를 파는 작업을 통해 양수기를 활용한 급수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 역시 실시중이다.


극심한 가뭄으로 한 해 농사를 망칠까 내심 걱정했던 영동군 농민들은 8탄약창의 지원을 열렬히 반기고 있는 상황이다.

가뭄이 해갈될 때 까지 8탄약창은 간절히 도움이 필요로 하는 농가에 대해 각종 장비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박일영 대령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곧 우리의 고통"이라며 "주요 업무에 지장이 없는 한 대민지원을 통해 영동군 군민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