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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충주시장, 가뭄대책 추진 '최우선'

현장 수시 확인 대책마련 및 농민 위로

  • 웹출고시간2012.06.25 14:1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악의 봄 가뭄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종배 충주시장이 농작물 피해 및 주민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25일오전8시40분 열린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가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장마를 앞두고 다음 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 예상된다"며 "가뭄해소 시까지 소관업무 담당직원 뿐 아니라 전 직원이 모든 업무에 우선해 시민과 함께하는 가뭄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가뭄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과 군부대, 소방서,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하는 가뭄대책 추진을 지시했으며, 특히 읍·면·동장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수시 현장 확인을 통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상황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관련, 지난 20일 이종배 시장 주재로 가뭄대책 종합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기존의 농업정책국장 체제로 운영하던 가뭄대책 상황실을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가뭄대책 종합상황실로 한 단계 격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이 시장도 가뭄현장을 직접 찾아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가뭄극복에 애쓰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가뭄대책 추진에 이어 이 시장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충주기업도시 준공식의 차질 없는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충주기업도시가 전국 최초로 준공식을 갖는 만큼 정부나 시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의전 뿐 아니라 충주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올 상반기 전국체전 유치, 대규모 대회 및 행사, 투자유치, 시민 소통행정, 각종 사업추진 등 당면업무 추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현안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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