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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1 17:31:25
  • 최종수정2015.06.11 19:12:52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11일 인천시 강화군 난정저수지를 찾아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가뭄 피해 현장 답사에 나섰다.

이 의원은 11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학재·안효대·김성태·홍일표·안상수·이완영·김명연 의원과 함께 인천시 강화군 난정저수지를 찾아 농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담당 공무원들도 동행했다.

이 의원은 이상복 강화군수로부터 가뭄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정부·여당의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및 영농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및 신속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의 주요 물 공급원인 충주댐의 현재 저수율이 23%로 1985년 준공 이래 최저치"라며 정부 관계자들에게 충주댐에 대한 관심과 가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1일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장미산 마을을 찾아 밭작물 가뭄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도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농민들을 위로했다.

도의회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11일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장미산 마을을 방문해 밭작물 가뭄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마을 김영택 이장은 "올 봄부터 제대로 비가 내리지 않아 밭작물 생육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런 가뭄이 지속되면 6월부터 수확예정인 감자, 옥수수, 봄무 등 수확에 차질을 입어 농가소득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양섭 위원장은 "충북도와 시·군이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의원들은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을 방문, 충주댐 담수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댐의 저수율 현황을 살펴봤다. 가뭄대책 등에 대한 간담회도 갖고 도내 농업용수와 식수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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