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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4 15:0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에 위치한 군부대(2161부대 2대대)에서도 가용 병력을 투입해 가뭄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괴산군에 위치한 군부대(2161부대 2대대)에서도 가용 병력을 투입해 가뭄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161부대 2대대와 사리면 예비군중대는 지난 21일부터 농민들이 가뭄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급수차 3대를 이용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작물에 연일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는 청안면 가뭄으로 고생하는 마을을 찾아 차량을 이용한 식수를 지원하는 등 연일 훈련에 힘든 병사들이지만,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을 생각하며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내일처럼 대민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뭄 극복에 나선 한 병사는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시는데 걱정도 되고 밭작물을 보며 애태우는 농민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반가운 단비가 내려 가뭄이 빠른 시일에 해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뭄 극복에 나선 괴산 주둔 2161부대 2대대는 지난 1월 구제역 발생시에도 지역을 지키겠다는 자세로 방역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있는 등 지역의 어려움 극복에 헌신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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