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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뭄확산 방지 '총력'

하천 준설, 들샘개발, 다단양수 등 총동원

  • 웹출고시간2015.06.07 15:01:31
  • 최종수정2015.06.07 15:06:03
[충북일보=청주] 영농철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자 청주시가 가뭄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수량(24.4㎜)은 평년(88㎜)에 비해 27%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가 관리하는 저수지 167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63%로,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이어질 경우 영농급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분야 가뭄피해 발생이 예상되면서 가뭄대비대책 총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가뭄대책방안으로 농업용 암관관정 신설, 취입보 퇴적토 제거, 양수장·집수암거 개보수 등 지속적으로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천수답 등 용수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구청·읍·면에 보관 중인 양수장비 대여·소방서 급수차 지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역 농민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내기 실적이 약 99%로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으나, 가뭄 지속으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송수호스 및 양수기 등)를 긴급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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