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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예비비 4억 원 긴급투입…가뭄 예방 총력

하상 굴착, 들 샘 등 용수개발

  • 웹출고시간2015.06.10 10:22:48
  • 최종수정2015.06.10 10:22:5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최근 지속하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시는 올해 5~6월 평년대비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으로 관내 농작물의 시듦 현상 등 가뭄 피해가 예상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

이번 예비비 투입은 가뭄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가뭄이 진행돼 수원확보와 관수작업을 위한 장비 임차료, 스프링클러, 연결 호스 자재구입, 관로 정비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가뭄극복을 위해 구청·읍·면에 보관 중인 양수기, 송수호수 등을 필요농가에 무상으로 대여한다.

아울러 농업용 암반관정 신설, 취입보 퇴적토 준설, 양수장·집수암거 개보수 등 지속해서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비비를 적극 활용해 지역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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