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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면, 가뭄·메르스 극복 이웃돕기 이어져

변희숙씨 50만원, 고규두씨 쌀 20포 기탁

  • 웹출고시간2015.06.18 13:18:51
  • 최종수정2015.06.18 14:27:11

충주시 중앙탑면 내동마을 고규두씨가 칠순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라고 20kg들이 2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왼쪽 2번째 박광수 내동마을 이장, 3번째 고규두 씨 부인)

[충북일보=충주] 전에 없는 폭염과 가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삼중고에도 중앙탑면사무소에는 주민들의 시름을 잊게 하는 기부가 이어져 흐뭇하게 하고 있다.

지난 1일 중앙탑면 탑평리에서 '행복담는 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는 변희숙 대표가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중앙탑면 복지위원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16일에는 중앙탑면 내동마을 고규두 씨가 본인의 칠순을 맞아 20kg들이 쌀 2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중앙탑면사무소는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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