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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더민주 청주권 초접전…나머지 與 우세

CJB·청주MBC·충주MBC, 30일 여론조사 발표
청주권 4곳 오차범위, 비청주권 오차범위 밖

  • 웹출고시간2016.03.30 19:46:27
  • 최종수정2016.03.30 21:11:18
[충북일보] 충북도내 8곳 선거구 중 청주권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비청주권은 모두 새누리당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세가 예상됐다. <연관기사 30일자 2면>

CJB와 청주MBC, 충주MBC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청주 흥덕, 서원, 제천·단양,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먼저 청주 흥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23.9%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의 21.3%를 2.6%p 앞섰다.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는 4.2%, 무소속 김준환 후보는 4.4%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부동층은 46.2%다.

청주 서원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가 28.1%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의 26.9%를 1.2%p 앞섰다.

국민의당 안창현 후보는 5.2%, 정의당 오영훈 후보는 1.9%를 기록했고, 부동층은 37.9%다.

제천·단양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가 40.9%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의 13.8%를 27.1%p 앞섰다.

국민의당 김대부 후보는 3.5%에 그쳤고, 부동층은 41.8%다.

증평·진천·괴산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가 37.4%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임해종 후보의 19.7%를 17.7%p 앞섰다.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는 3.2%를 기록했고, 부동층은 39.7%다.

방송 3사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이날과 지난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청주권 4개 선거구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비청주권 4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더민주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가 각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 씩을 대상으로 지난 26~27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증평·진천·음성은 ±3.3%)다.

유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월말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각 선거구별 응답률은 청주 흥덕 8.7%, 청주 서원 12.2%, 제천·단양 12.6%, 증평·진천·음성 13.7%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별취재팀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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